대충 대학간 친구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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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자 하는 목표 혹은 아쉬움이 남아서 재수를 하잖아요? 전 꿈 때문에 재수하는데요. 근데 요즘들어 그냥 대충성적 맞춰서 대학간 친구들이 즐거워 보이고 부러워 보이는건 왜 일까요? 재수하고 원하는 과에 들어가도 지금 그냥 학교 다니는 친구들 보다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지금 연락 잘안하는데, 이게 공부 방해 될 까봐 연락을 안하는건지 나 같은건 벌써 잊어려서 안하는지...
저만 이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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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은 걸리겠지
4학년이 되면 엄청난 후회로 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그게 어떤 후회가 드는지 여쭈어도 될 까요?
눈 앞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닐 거에요. 멀리 보세요.
지금 친구들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결과가 좋으면 다 좋게 풀립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나중에 결과가 좋으면 모든일이 잘풀리리라 믿고 열심히 공부하게 습니다.
3월 초중반 저랑 같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도 안드는데
대학생친구새끼들 술전화 장난아니죠 재수생우대라고 교통비만 들고오란놈도있고
싹 다 거절하니까 전화안오네요 ㅋㅋㅋ 가끔 안부전화나 오지
저도 독재 한달가까이되가는데 마음이란게 주기가 있는것같아요.
어느땐 졸라 놀고싶고 친구만나고싶고 한데 몇일지나면 또 사라지데요.
몇일 참아보세요
친구가 만나고 싶다기 보다 나는 왜 이러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음에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번 걲었으니 다음에는 잘 대처하겠지요
마지막줄 공감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 몇 있는데 다 대학가고 연락안하더라고요
졸업하면 다 끝이구나 라는 생각도 듬
늦은 나이에 연세대수학과 1학년으로 입학한 저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니깐 너무 행복합니다 ㅋ
참고하세요 ㅋㅋ
저도 원하는 공부하니까 상당히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남은 인생을 계속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생각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것 같구요
지금 일이년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술퍼마시고 노는걸 행복으로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재수끝나고 대학가면 다 부질없는 고민이었다고 느끼실거에요
저도 재수했는데 재수를 이겨내야하는 힘든 고통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꿈을 향해가는 중간과정이라고 여기시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전 재수해서 대학간 사람인데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다른애들다놀고 난 수험생활 1년더하고있고,,,
근데 재수해서 대학간 사람입장에서 정말 재수는 1년버리는것뿐은 아니더라고요.. 재수하면서 느끼는것도많고
얻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1년 늦게 노는거지 1년 덜 노는것 아닌것같아요.. 다들 2학년부터 바빠지고 그러니깐요,, 그러니깐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그리고 친구얘기는 저도 정말 공감갑니다.. 저 지금 연락하면서 지내는친구 2~3명뿐이에요... 재수하면서 다 떠나갔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친구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좋은친구 하나있는게 더 좋다 생각합니다. 힘들 때 곁에서 떠나지않은 친구 그친구가 진짜친구입니다. 나중에 그친구에게 잘해주세요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