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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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가게 영업이 너무 안돼서 당장 직원들 월급을 걱정하고있고 어떻게든 인건비를 줄여야만 한다.
내가 알바하는거로 조금 보탬이 되어볼까 했는데 학원들도 다 휴업이라 나오지 말라고 한다.
코로나로 순식간에 계획했던 태블릿이나 노트북조차 못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대학 들어가면서 태블릿으로 필기하는게 나름 로망이었는데 로망은 차치하고 당장 우리가족 벌이가 문제다.
상상한적도 없었던 이런상황이 닥치니 내가 너무 무능하고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다.
정부나 신천지나 코로나를 탓하지는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나가면 다시 빛을 볼 날이 있겠지
단단한 칼을 만들기 위해 대장장이가 철덩이를 두들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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