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매일 계획해 둔 것을 못지키는 분들!-정각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088802
요즘 자꾸 정각 공부법 얘기만 하고 있죠?
효과를 느끼고 있기때문에, 그리고 그 효과와 관련해서,
자기 공부량을 파악하지 못해 매번 계획을 못지키는 분들을 위한 글을 들고 왔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학교끝나고
인강듣고
수학 100문제 풀고
영어 50문제 푼다고 플래너에 썼는데
막상 해보면 문제는 어렵고...집중도 안되고
수학 100문제도 다 못했는데 벌써 자야할 시간 되어버리고...수학도 다 못풀고
영어도 다 못풀고...
플래너에
계획 세우고 실천해가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나는 내 공부 속도도 모르겠고
그래서 시간도 못정하겠고...분량도 못정하겠고...
그럴 때는
계획 단위를 1시간으로 짧게 잡고
(직관적이고 확인과 실천이 쉽도록 정각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좋습니다.)
7-8시 인강
8-9시 수학 50문제 (1-50번)
9-10시 수학 50문제 (51-100번)
10-11시 영어 50문제
로 대충 잡고
정각이 되면 앞의 할 일을 다 못해도
무조건!!!!!!!!!!
다음 할 일로 그냥 넘어간다
9시가 되어서 수학을 25개밖에 못풀었는데...하면서
바보같이 미련하게 잡고 늘어지면서
다음 계획도 어그러뜨리지 말자.
(이유는
[재수]수능에 미련을 가지면 안되는 이유-매몰비용(코로나에 핑계 대면 안되는 이유)
https://orbi.kr/00028044296
일단 9시 땡!이 되었으면,
다음 50문제로 넘어간다(51번부터 푼다.)
무조건!!넘어간다!!!!
대신,플래너에 기록한다 26번부터 50번 안풀었다고...
->이렇게 하면 플래너에는
하지 못한 분량들이 잘 기록되어있다
지키지 못한 계획이 많으면
앞으로는 좀 이 문제집 풀때는 1시간에 50문제가 아니라 30문제로 해야겠구나..
ex. 수분감(기출문제집)은 3,4점 위주니까 1시간에, 50문제는 안되니까 30문제로 해야겠다.
이렇게 하는 겁니다!
어쨌든
공부는 정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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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바꿀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공부나 하러가겠습니다 그럼 적어도 대학은 바뀌겠죠
와 제얘긴데요 이렇게 자기에 맞게끔 바꾸고 점점 올리면 되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독학재수를 남들 2월쯤 시작할때 1월말에 1-2주일간은 설렁설렁 내 공부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때 여기 말씀 드린 '정각공부법'대로 했습니다.
와 근데 이거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요 이제 고3되는데 한 3일전에 이생각 했네요..ㅋㅋ 이제부터라도 하면 될까요?
안된다고 하면 안 하실 거는 아닐거라 믿습니다.
에 당연하죵 상위권이긴 한데 최상위권으로 못올라가는 중이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다 맞는말씀인거 같아서 무릎치고 가요
제가 고민중이던 문제였어요 ㅠㅠ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