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755252] · MS 2017 · 쪽지

2020-02-13 2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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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에게 바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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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대붕이다.



신무외: "언덕의 새 한 마리가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습니다(三年不蜚不鳴). 이 새는 어떤 새입니까(有鳥在於阜,三年不蜚不鳴,是何鳥也)?


장왕: "3년 동안 날지 않았다니 날았다 하면 하늘을 찌를듯이 날아오를 것이고(三年不蜚,蜚將沖天), 3년 동안 울지 않았다니 울음을 토하면 반드시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다(三年不鳴,鳴將驚人)."



이 새의 이름은 대붕(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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