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문계열가면 쫌구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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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고 연고대 목표하는대요..
저는 딱히 상경계열 관심도 없고 적성도 안맞을거같고요
솔직히 갈성적 낼자신도 쫌..ㅋㅋㅋ
그렇다고 인어문쪽가서 고시칠 생각두 없고요
전 언론계열이 꿈이라서 그래서 인어문쪽으로 목표하는데
연고대 인어문가면 먹고살기힘드나여 ㅜㅠ
현실을 잘몰라서 그러는거일수도잇는데
대기업취직도 별로고 고시도 맘에없고..
그냥 기자 PD 출판 이런쪽이장래희망인데
만약 저렇게 못된다면 연고대 인어문나오면 살기힘들까요..
오르비보면 문과는 닥상경 거의이런식이라서 ㅠㅠ
맘에도 없는 상경계를 고려해야하나 싶어서..
나름 먹고살순 잇을까요 인문나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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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를 보시면 감이 좀 오실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코믹한 이미지지만 스펙이 화려한 사람임..
솔직히 한국에서 의대 약대 같은 특수과 빼고 나머지과는 학부공부는 크게 상관 없어요;;
꿈이확실하다면 밀고가셔야죠.
그러나 일반적인,흔히말하는 대기업이나 금융권이라면 상경계열이 좀유리할듯.
거기 나온다고 답 안 나오고 그러는 건 아닌데,
이왕이면 유리한 쪽으로 가는 걸 권장하는 거죠.
인어문 가서도 자기가 잘하면야 먹고 살겠죠.
뭐 학부 4년 뭐 할지가 안 중요하다곤 못할 듯.
PD쪽에 제일많이 포진한 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언론과가 아닌 인문학과에요. 그쪽 출신들이 문학적이고 창의성같은게 많아서 그래요
하지만 알다시피 방송사 PD는 여타 금융권기업이나 회계사같은 전문직들보다 되기 더 힘듭니다. 비교가 안되죠.
주요 방송국에서 매년 공채 많아야 3-4명뽑나 그렇고 공부만 때린다고 되는것도 아니고요.
기자같은 메이저 언론사 들어가려면 최소 sky는 가셔야될 정도로 화려한 스펙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
언론쪽에서 자리잡고 일하기 정말 어렵죠. 그치만 꿈에 실패하더라도 길을 찾아야되니까 상경을 가야된다는 마인드는 별로네요.
일단 꿈이 있는 쪽으로 진학을 하시고 나서 거기에 최선을 다하세요. 연고대 인어문나온다고 답없는거 절대 아니니까, 겁먹지마시고요.
저 PD라는 약어가 People's Democracy로 읽히다니.
으으 이제 주스도 오렌지주스 대신 딸기주스를 먹어야 할 것 같아!
언론고시 준비하시면 됩니다. 인어문도 가능해요(더 유리할수도..) 그리고 뭐 가능하면 높은 대학일 수록 유리하긴 합니다만 능력만 있다면 학교는 문제가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