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칼럼 INTRO < 나의 국어 성적과 국어 영역 대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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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칼럼 LIST]
- 일반 칼럼 -
칼럼 ZERO < 나의 현역 ⟶ 재수 성적 향상 / 공부 칼럼에 대한 수요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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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어 칼럼 INTRO의 미리 세 줄 요약
① 성적 공개 ⟶ 성적이 오르는 공부와 오르지 않는 공부의 차이는 방향성의 유무이다!
②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우선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하며,
③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았으면,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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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의 현역 시절 국어 성적입니다.
2019학년도 6월: 76점
2019학년도 9월: 82점
2019학년도 수능: 74점
저는 고1때 국어를 5~60점 받았던 사람이며,
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고3때 만년 3등급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기출문제 계속 몇 번씩 풀어보고, 나름 연계공부도 해 보고...
그렇게 준비했는데도 국어는 도통 성적이 오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수할 때 누구나 하는 고민,
“재수한다고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저에게도 절대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재수 성적을 보면...
2020학년도 6월: 88점(1등급)
2020학년도 9월: 100점
2020학년도 수능: 100점
정말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발전입니다.
재수 시작하기 직전까지만 해도“국어 고정 100점은 없다”고 믿고 있었던,
그냥 국어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를 기미가 보이기를 바랬던 저로서는
6월이 지난 어느 시점부터 결국 교육청/평가원/사설 고정 100을 만들어서
정말 스스로도 너무 놀랐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19학년도에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던 반면
20학년도에는 국어 성적을 고정 100점까지 올릴 수 있었던 이유를
19/20학년도 저의 국어 공부 태도와 방법을 비교하며 반추해보면, 그 차이는
19학년도에 국어 영역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내 약점은 무엇인지를 전혀 모른 상태로 막무가내로 덤벼든 것과 달리
20학년도에는 내가 국어 영역 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사실을 넘어서
내가 국어 영역에서 준비가 안 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 외에 많은 수험생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와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고민과 연구 끝에 결국은 인지했고,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국어 영역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정확히 인지했기에
9개월 남짓 되는 수험기간 동안 그 과제를 달성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적합한 공부 계획을 설정할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걸 신뢰하고 그 방법대로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기에
요즘 문학이 안 되는 거 같다 싶으면 문학 보고, 비문학이 안 되는 거 같다 싶으면 비문학 보고,
그렇게 중구난방 공부했던 현역 때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심하며 인지해 낸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보편적(+개인적) 이유’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찾아낸 방법’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말해버리기보다는
칼럼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조금은 스스로 고민해보고 나서 제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제시하는 분석 결과와 방법을 더 잘 납득하고 수용하거나,
저와는 다른, 여러분에게 최적화된 다른 공부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당장 이야기하지는 않고,
지금 당장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수험생분들까지 고려하여
그래도 조금 고민할 수 있는 시간대인 밥 시간대 중간 즈음을 노려
2020년 02월 01일 토요일 (오늘) 오후 6시 30분 즈음에
국어 칼럼 Ⅰ < 국어 공부의 중요성 / 국어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가? >
와
2020년 02월 02일 일요일 (내일) 오후 12시 30분 즈음에
국어 칼럼 Ⅱ <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국어 공부의 로드맵 >
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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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ZERO < 나의 현역 ⟶ 재수 성적 향상 / 공부 칼럼에 대한 수요 조사 >
어제 부족한 글, 많이들 조회해 주시고
또 좋아요, 팔로우 눌러주셔서, 그리고 댓글과 쪽지 등으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원래 그냥 시간이 날 때 칼럼을 작성하는 정도로 도움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너무 보람차고 기분이 좋아서 새벽에 밤을 새가며 시간을 내서 칼럼을 작성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2021학년도 여러분의 수험생활 대성을 기원하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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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 볼게요 ㅎㅎ
저도 모자란 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는 내용의 칼럼이 나왔네요!
칼럼 잘 읽었습니다!글 쓰실때, 글자크기가 10이아니라 13인가?14인가 이렇게 크기 조절하셔서
강조하실부분만 추가로 키우시고 굵기같은 것도 조절해주시는편이 더 보기좋을것같아요!
(지금 크기는 조금 작은거같아요..전체적으로 1~2정도 키우시는건 어떠신지..?)
음음 문단도 나누시는편이 더 읽기좋을것같아요!!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
물론,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ㅠㅜㅜ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요ㅎㅎ :)
앗 그런가요..?
컴퓨터로 작성하느라, 폰으로는 어떻게 나오는지를 고려하지 못했네요::
글자 크기는 기본 크기로 설정된 12인데, 폰으로 한 번 보고 가독성 고려해서 수정해야겠네요..
문단도 나름 두번엔터, 세번엔터 구분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눈에 띄게 표기하는 게 좋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저 빛좋아요랑 팔로우 꾸욱-
글자 좀만 키워주세요 멘토느님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글씨 크기 조절했는데 이 정도는 괜찮은가요??
훨씬 보기편하네요 감사합니당
헉 칼럼 올리시네요...! 챙겨보겠습니다
앗 안녕하세용 ㅎㅎ
원래 쓸까말까 고민하면서 벼르고 있었는데,
시간이 생겨서 어제 끄적이다가 결심하게 되었네요!!
팔로우 했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학습자료 태그에서만 글을 모아보는데 추천태그에 이런 기대되는 글이 있었는줄 몰랐어요 ㅠㅠㅠ실례가 안된다면 후에 작성하신 글은 학습자료 태그도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왜 어렵고 어디가 안되는지 저도 고민해볼께요
앗 학습자료 태그 달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