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태태 [651160] · MS 2016 · 쪽지

2020-01-19 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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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라벨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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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에 관하여 들려드릴 이야기는 'labelling effect(라벨링 효과)’ 입니다.

슬럼프에 관하여 들려드릴 이야기도 ‘라벨링 효과’입니다.


낙인효과 아시죠?

낙인을 그렇게 찍어버리면 그렇게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


멘탈이든 슬럼프든 마찬가지입니다.


‘슬럼프’라고 라벨링, 이름붙이는 순간부터가 슬럼프의 시작입니다. 






저는 마음이 복잡해질때면 고요한 호수에서 잔잔한 물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단순해집시다!



불안한 맘에 이런저런 걱정이 들겠지만, 걱정에 시간을 아깝게 흘려보내지 말고

좀 낙관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복잡한 입시 조금 더 단순하게 생각하고 조금 더 낙관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는 슬럼프를 겪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힘들었던 시간을 ‘슬럼프’라고 규정하지 않았던 단순함 덕분이었습니다. 

비슷한 얘기로 ‘낙인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어떤 아이를 ‘바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아이가 움츠러들며 스스로 자신의 지능을 낮게 평가하며 점차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게 되는 효과죠. 


이처럼 힘든 시간을 자꾸 힘들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욱 힘든 것은 자기 자신일 뿐입니다. 단순해지세요. 


저는 오늘 힘들면 ‘좀 힘드네? 내일은 낫겠지.’ 시험을 못 치면 ‘못 쳤네. 다음에 잘하자.’하며 힘들고 못했다는 그 사실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약점은 정면 돌파해야겠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모의고사 성적에 예민 해하는데 잘 못 된 점만 알고 넘어갔으면 해요. 일일이 반응하는 것은 감정소모이며 시간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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