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늅늅훈츄 · 918059 · 20/01/18 18:23 · MS 2019

    한양대면 걸어놔야죠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23 · MS 2019

    그런가요 ㅠㅠ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24 · MS 2018

    잘생각해용 한양대도 충분히 좋은 대학임.
    본인이 만족이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다니면서 생각해도 늦지않음.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25 · MS 2019

    저도 사실 그것때문에 진짜 요즘 고민이네요.. 애초에 재수라는 선택 자체가 맞는 걸지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26 · MS 2018

    뭔가 목표가 있다면 재수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단순히 학벌컴플렉스 때문이라면 말리고싶네요.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29 · MS 2019

    사회를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이니 단순히 스카이와 비스카이의 차이가 취업 시 사회에선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스카이를 간다면 미래의 나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이유 그리고 고3내내 스카이를 보고 공부했던 제 자신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때문인 것 같네요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32 · MS 2018

    저랑 조금 비슷한거 같네요 ㅌㅋㅋ
    만약 현역이시라면 한번쯤 시도해보는거는 큰 손해가 아니에요. 대신에 꼭 안됐을때의 대책도 세우고 들어가시길... 학고반수라면 학점을 매꿀수있는지 등등..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3 · MS 2019

    네 현역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반수도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35 · MS 2018

    저는 사반수생인데, 저나 주변만봐도 1년정도는 생각보다 크지않아요 ㅋㅋ 기죽지 마시고 원하는거 이루시길!!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9 · MS 2019

    으앙 감사합니다 ㅠㅠㅠ

  • 냥이 · 906085 · 20/01/18 18:26 · MS 2019 (수정됨)

    저는 이 의견도 동의합니다 충분히 좋은 대학이라
    가서 열심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한학기 진짜 재밌게 다녀보심이 어떨지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27 · MS 2019

    반수를 안하려는 이유는 1. 교육과정이 바껴서 반수로 가능할까? 2. 다시 한 번 더 친다면 무조건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할 건데 반수로 가능할까? 이 두가지 때문인데 애초에 학교 다니면서 공부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기도 하고 ㅠㅠ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30 · MS 2018

    1. 교육과정은 막상 공부하다보면 큰 상관없음.
    2. 냉정하게 서울대를 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 안됐을때의 플랜비도 충분히 생각해놓고 발들이는게 좋음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2 · MS 2019

    그럼 단순히 스카이를 놓고 봤을 때도 재수보단 반수가 더 나을 수 있을 거라 보시나요?

  • 윤츄츄? · 810918 · 20/01/18 18:33 · MS 2018

    네. 뭐든 걸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수능을 다시봐서 한양대 성적이상은 무조건 뜬다는 보장도 없어서..

  • 냥이 · 906085 · 20/01/18 18:30 · MS 2019

    교육과정 바뀐건 맞는데 수학빼고는 딱히 크게 달라지는건 없지않나요 사탐은 오히려 빠진 부분이 많기도 하고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7 · MS 2019 (수정됨)

    네 그런데 6월부터 공부해도 괜찮을까? 란 생각때문인 것 같아요 ㅠㅠ

  • 냥이 · 906085 · 20/01/18 18:49 · MS 2019

    1등급베이스면 충분해요 님 전글 보니 확실히 반수가 더 나아보여요 지금하시면 오히려 반수시즌에 지쳐서 슬럼프오실 것 같네요 ㅠ 입시는 끝빨이라 어느정도 성적이 갖춰지면 그땐 멘탈관리 잘 하는 사람이 이기더라고요

  • 냥이 · 906085 · 20/01/18 18:24 · MS 2019

    걸어두세요 그게 멘탈 힘들때 부담을 덜어줘요 냥대면 돌아가도 충분히 괜찮기 때문에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25 · MS 2019

    넵 감사합니다!!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1/18 18:26 · MS 2015

    한양대인데 반수하는거도 사실 손해임ㅋㅋㅋㅋ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0 · MS 2019

    헉ㄱ 그런가요 ㅠㅠㅠ?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1/18 20:17 · MS 2015

    오르비는 무조건 의치한sky 미만잡이라는 시점을 너무 세게 박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
    문과 한양대 정도면 충분히 예후가 좋은데 버리고 n수를 택하려는 게 안타깝기도 하네요
    정 할거여도 한학기 정도는 다니면서 스스로한테 쉬는 시간도 주고 어떤 사람들이 한양대에 오는지도 보면서 인생에 좋은 경험을 쌓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듯

  • 인생은비트코인 · 916635 · 20/01/18 18:27 · MS 2019

    재수하면서 멘탈 흔들리지 않을 자신 없으면 반수하시는게..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31 · MS 2019

    그죠 멘탈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없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초간단회원가입 · 820309 · 20/01/18 18:35 · MS 2018 (수정됨)

    서울대에 미련이 있으시다면 학교 걸고 수능 한번 더 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단순히 학벌이 이유라면 한번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N수의 입장으로 수능판은 일정 학벌 이상이면 최대한 빨리 떠야 이득입니다. 오르비에서는 반수의 메카지만 현실에서는 ㅆㅅㅌㅊ학교니까요. 학점 잘받아서 전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43 · MS 2019

    궁금한 게 있어서요. 서울대에 대한 미련도 결국 학벌에 대한 욕심아닌가요? 둘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 초간단회원가입 · 820309 · 20/01/18 18:54 · MS 2018 (수정됨)

    그 미련이 단순히 당장에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갖고 싶어서 생긴건지 아니면 서울대에 가서 하고싶은게 있다던지 하는 목표의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개인의견에 불과하고 결론은 님이 원하시는 길 택하시면 됩니다.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9:03 · MS 2019 (수정됨)

    네 감사드려요!!

  • 아붕 · 411205 · 20/01/18 18:50 · MS 2012

    1학기 최소학점 신청하고 2학기 휴학 반수 하시는건 어떤가요.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8:59 · MS 2019

    아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hamjjijoa · 880436 · 20/01/18 18:52 · MS 2019

    수능은 너무 불안정해서...

  • 한양대생 신예은 · 820502 · 20/01/18 19:03 · MS 2018

    저는 현역 때 국숭세단 하위 성적이 나왔었고 쌩 재수를 해서 올해 한양대에 합격했어요! 개인 별로 만족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작성자 님도 고민하고 계신 듯한데 반수를 선택하든 재수를 선택하든 선택에 따른 책임을 본인이 모두 감당하실 수 있다면 어떤 길을 가든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럴 자신으로 쌩재수를 했었구요..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19:13 · MS 2019

    사실 재수는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서 더 고민되는 것 같아요 재수에 따르는 비용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등등.. 또 주변에서 들리는 한양대 정도면 좋은 학굔데 굳이 왜? 와 같은 말들이나 스카이를 목표로 내내 공부해왔었는데 이것만으론 재수하기에 부족한가? 그런 생각들도 많이 들구요.. 어떤 길을 선택하든 결국 그에따른 책임은 당연히 제가 감당해야 하지만 결국 제 주위사람도 그에 따른 책임을 같이 지게 된다는 게 더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말씀 감사드립니당

  • Garden of Eden · 834265 · 20/01/18 19:39 · MS 2018

    나라면 걸고함 현역이면 학벌만 보고 1년쓸 가치있다고 봄

  • 상승응결고도 · 833085 · 20/01/18 19:50 · MS 2018

    걍 해요 수능이 아쉬우신거 같은데 안하면
    2,3학년때 군대에서도 아 반수해볼걸 이러고살아요

  • 사시로 · 791632 · 20/01/18 20:16 · MS 2017

    저라면 그 열정으로 재학중 행시에 붙겠지만..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면 재수든 반수든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학벌이 유일한 것은 아니라는 것만 명심하세요

    그리고 재학중 행시합격 난이도는 서울대 합격을 압도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대부분 사회에서 성립하지 않습니다

    뚜렷한 목표없이 서울대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자신을 세상에 증명하고, 인정받고 싶은 심리가 거의 전부일 것 입니다(부모님이나 친척/지인들에게..)

    하지만 그 자체는 사회적으로 어떤 큰 의미를 갖지는 않습니다(자기만족에 가깝죠)

    서울대 너머에 있는 마지막 단계를 통과해야 하는데 통상 고시나 고시에 준하는 시험을 준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서울대니까..” 서울대생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해서..)

    결국 반수나 재수 이전에 먼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양대를 다녀보라.. 재수를 하지마라.. 이런 의미는 절대로 아니고

    서울대를 목표로 재수든 반수든 하면서도.. 스스로 무엇을 위해 다시 한번 공부하는 것이고..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라는 학벌이 갖는 특수성 때문에 분명히 한번 혹은 두번 반수나 재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반수나 재수라도 단순하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서울대 입학후에도 “뭐 별거없네” 이런 느낌과 함께.. 그저그런 평범한 서울대 졸업생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평범함은 서울대가 아닌 다른 대학을 졸업해도 충분합니다

  • 르비다앙 · 923415 · 20/01/18 20:32 · MS 2019

    오르비에서 유명하신 분인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도 제 스스로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앞으로의 목표부터 차근차근 세워봐야겠습니다!!

  • 사시로 · 791632 · 20/01/18 21:07 · MS 2017 (수정됨)

    잠시나마 후배님 이시니까요..

    그리고 돈 400만원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아마도 님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할 때쯤이면.. 한달 월급 정도밖에 안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 결심했으면 뚜렷하고 담대하게 행동하세요

    속된 말로.. 어영부영 결심하고, 흐리멍텅하게 행동하면 부모님도 재수/반수 기간 내내 본인과 같이 불안해하실 겁니다

    소신있게 결정해서 부모임께 “재수하면 한양대 이상 무조건 갈 수 있으니까.. 등록하지 말고 재수비용으로 400만원 쓰겠다” 고 말하던지..

    길게보면 400만원 별거 아니니까.. 한양대에 걸어두는 돈을 전혀 아깝다 생각하지 마세요

    올해 한정책에 2% 넘는 점수로 합격한 수험생이 있다고 하는데.. 그 학생은 중경외시 합격 가능한 나군원서 한장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배팅한 것 입니다

    한양대든 서울대든 소신과 열정, 확신, 용기 같은 것들이 있어야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흐리멍텅한 사람은 서울대가 아니라 하버드를 졸업했어도 사회적으로 뿌리내리고 안정을 찾기 어렵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담대하게 행동하고.. 절대 후회를 하지마세요(자기확신에 대한 각오를 하라는 것 입니다)

    그래야 “큰 사람” 됩니다

  • 금강불괴 · 895044 · 20/01/20 11:15 · MS 2019

    의치한수 같은 전문직 갈거 아니면 그냥 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입사하고 나면 학벌 의미 없습니다. 입사도 노력으로 학벌 얼마든지 극복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