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주의 [93840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1-11 12:11:02
조회수 1,724

해외 학벌주의, 서열주의 말 나와서 하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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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조기 유학간 경험이 있어요.


백인 동네였고 공립 초등학교였습니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애들 현황보면 (페북, 인스타 등) 백인, 흑인은 대학 거의 안 가고 고졸 취업 전선에 뛰어 들었고 아시아인이나 히스패닉처럼 사회적으로 3류 계층이 (아시아인은 사실상 4류 이하. 히스패닉이나 흑인한테도 무시 받음 ㄹㅇ.) 대학에 아득바득 목숨 겁니다. 그게 그들이 미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서요. 그래서 같은 반했던 애들 중에서 아이비리그 간 애 보면 히스패닉이나 아시아인임.


물론 미국은 대놓고 인종차별 안 함. 본인도, 본인 가족도 겪어본 적 한 번도 없음. 대신 약간 눈빛이나 그런 것에서 느껴지는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있음.


미국 학벌주의 심하다고 하는데 그건 그들만의 리그 얘기라 (기부입학 가능한 정도의 계층) 대부분의 오르비언은 느낄 일 없어요 ㅋㅋㅋㅋㅋ.저도 그렇구요. 한국은 전국민이 학벌에 미쳐 있어서 체감은 한국이 훨씬 더 됩니다.


미국으로 일반화할 순 없는데 미국에 명문대가 많이 포진되어 있으니까그냥 한 중요한 예시로 보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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