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태태 [65116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1-01 23:10:40
조회수 3,226

오늘부터 인강하나씩...이렇게 공부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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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바보같이 공부하지 않기

특히 고3,재수하시는 분들...


그냥 새해니까 오늘부터 인강하루 한강씩 

문제집은 소단원 하나씩! 

이렇게 공부하려 하지말기...제발...


그게 아니라

  1. 공부할 전체 양을 파악하고 
  2. 그것을 10등분(지금부터 수능까지 약 10개월)
  3. 10등분한 것을 다시 25-30분쯤했을 때의 결과 값을 바탕으로 공부하기...


인강은 총 몇분인지,총 몇 강까지 있는지 다 나와있으니까 계산해보기…

반드시 10등분, 30등분, 해보기…

고3이 아니라면, 이 문제집을 몇일안에 끝낼것이고, 그럴려면 몇등분 할지 생각하기….


독학재수할 때 실패하는 이유 대부분이 저거였음.


현우진 좋아서 엄청 듣는데 5월되었는데, 수분감 완강못하고, 뉴런도 2/3밖에 못한 경우…. 

현장은 드릴하고 있는데

재수라서 시간 많을 줄 알고 널널히 했더니 

여름부터 급 시간없어지는 거…

(사실 3-4월쯤부터 뭔가 시간없다 생각은 하지만 바뀌는 것이 없으면 5월에 일이 터짐. 6모는 코앞인데, 인강은 많이 남음)


->그러면 자기가 원래 올려야할 성적이 10점이면, 5점밖에 못올리고 결국 원하는 결과 얻지 못함…


그래서 저는 

재수할 때 

1년동안 무슨 인강, 무슨 문제집풀 지 

전-부 정해두고 

선생님들 커리큘럼 시간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음.


쉽게 현우진쌤으로 설명하면 

수분감 강의도 모든 문제 해설 다 들었고, 

뉴런강의도 다 듣겠다고 생각하고 재수 시작. 


매일 수분감1개, 뉴런1개 들으면 그것만해도 2시간이 넘긴하니 충분하군. 이라고 안심하지 못하는게

그렇게 하면 6모까지 꼬박 수분감이랑 뉴런 딱 2개밖에 못함. 

심지어 다 못하고 6모 지나고도 들어야할 것임.


-> 그래서 현장 스케쥴, 커리큘럼 공개된 거 맞춰서 하려고 

1.2배속으로도 듣고, 원래 밥먹고 공부안하는데 시간 모지라면 그 시간에 인강듣고 

하루 2개!가 아니라, 20분이라도 더 들어둬서 내일의 부담을 줄이곤 했음. 



어쨌든 결론은 

제발 치밀하게 생각하기


11월까지 이거 이거 이거 해야하니까

6월까진 abc를 해야하고 

겨울엔 123을 해야하니까 

-> 오늘 이만큼하자!라고 생각하기!

->바보같이 하나씩!이 아니라 두개씩 세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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