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낙사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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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보셔야한다고 생각해서 다시 올림. 저는 어제 원서 다 넣었어요
1. 성적표 인증을 변수에 포함해야 하는가
성적표 인증을 허수를 판단하는 변수에 포함하기에는
- 기계가 인증을 하므로 조작의 가능성이 있다.
- 인증을 해야하는 유인이 부족하다 : 상대의 성적표 인증 여부를 볼 수 있게 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함
따라서 귀찮다는 이유로 성적표를 인증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
위의 두가지의 이유로 오염되기가 아주 쉬운 변수라고 생각해요.
2. 올해 생긴 기능
예측변동 리포트가 새로 생겼던데,
그 걸 보면 3개년 내에 빵꾸가 한 번이라도 났으면 2~4칸의 합격률이 상당하게 나오더라고요.
원래는 4칸이 약간 모험이고, 2~3칸은 원서 버리는 거라는 인식 하에서 빵꾸로인해 생긴 3개년 합격률인지라
오히려 해당 기능으로 인해 4칸들이 합격률이 높은 줄 알고 빠져주지 않으면
지원했던 2~3칸들이 모두 불합격하게되고, 따라서 아래 학과들도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보니까 소신지원 하는 표본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어느 설명회를 가도 인원 감소가 있으니 소신지원하라는 얘기가 나와서인 것 같아요
거의 끝에 걸친 5칸들도 떨어질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어요
괜한 걱정이라기엔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씀 드리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 수능을 평소보다 못 쳐서 원서공부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안정권 넣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6,9모 생각하면 너무 자괴감 들어서요.
---------------------------------------추가한 내용
제가 연고식으로는 환산이 약간 불리해서
한양 다이아과는 6~7칸인데 연고 낮은4칸~2칸 나오길래 성대 하나 안정권 넣고 스나 노리고있었는데,
어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후달리다가 그냥 군외 지스트 자소서 후딱쓰고, 냥대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연고에서 몇몇개 과는 제가 4칸 나올 리가 없는 등순데 주더라고요.
그래서 폭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분석 5개 중에 안 버리고 아껴둔 나머지도 버리고 도망침.
님들도 잘 확인하셔서 재수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저는 재수를 했는데 저 진짜 1년동안 너무 힘들었거든요, 사람을 원래 워낙 좋아하는데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살았으니..
그렇다고해서 수능 결과가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니까요 ㅋㅋㅋ 진짜 힘들어요.. 진짜
잘 고민하고 쓰세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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