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상담 하다보면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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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강만 들으면 본인의 실력이 올라간다고 망상
- 강사의 독해 방법이나 사고 체계 등을 본인의 것으로 온전히 체화해야 실력이 올라가는 것
2. 남들의 국어 칼럼을 읽고 나서 그대로 하면 실력이 올라간다고 망상
- 1번과 마찬가지 . . 그러니까 오르비 국어 선생님들이 올리는 칼럼대로 공부했는데 점수가 하락했다고 저한테 토로하시는 분들 . . 한 대만 때려주고 싶어요
3. 남들이 하는만큼만 해서 국어 100점이 쉽게 나온다고 망상
- 수학 가/나형 100점을 받으려면 남들보다 더 공부해야되는걸 당연시 생각하면서, 국어 100점은 왜 그렇게 생각안하시는지. 물론 과목 특성상 재능충이 많긴 하지만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하는건 정설
4. 기본적 독해 능력을 필요없고 전략 및 기술만 제대로 적용하면 고난도 지문이 풀린다고 망상
- 독해 능력이 하급인데 어떻게 추론/사고를 합니까 . . 전략 및 기술을 제대로 적용했을 때 고난도 지문이 술술 풀린다는 건 어느정도 독해 능력이 받쳐준다는걸 전제로 해야죠
-> 그러니까 독해 능력을 ㅅㅌㅊ로 만들어두자 . . 이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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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초반에 김동욱쌤 들어서 . . 김동욱쌤이 말씀하시는 그 스킬이 진짜라고 생각함
수능 국어 만점으로서 요거 맞다고 생각합미다
동지네요
국어 인강은 안들었지만 인강만 듣고 국어 성적 오르길 바라는 친구들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본인만의 국어 독해 도구를 만들어야겠죠?
넵. 하지만 도구라고 해서 요행을 바라야되는건 아니고 , 본인이 기출 지문이나 사설 지문을 접했을 때 어떤 분야의 지문이든간에 통하는 도구여야해요
현주t 거미손 책도 괜찮을까요
그 책을 몰라서요 ㅠㅠ ㅎㅎ
작년에 유현주쌤 강의 들었었는데 본인이 흐름 잡으면서 독해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접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그런거 없을때 접했을 때는 이게 뭐지,, 싶었고 시간도 더 오래걸렸는데 본질적인걸 먼저 갖추니까 점점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방식들이 얼마나 좋은지,, 도구에 너무 지1착하지 않으면 정말 좋게 활용 가능할껄요,,
감사합니다~~~
99절절맞는말
아니 님 프사 머임 ㅋㅋ
영비~
글고 구거 칼럼 써본 입장에서 증말루 맞는 말 같음니다
방금 전 글 참조!!!!!!!!!!!!!!
텍스트에 극심할정도로 노출이 많이 되어있어야함..법조인들이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이유는 걍 ㅈㄴ많이 봐서 그럼
제가 그랬어요
어릴때부터 책벌레여서 . . 어릴 때 벌이 책 못읽게하는거였음
책 1도 안읽고도 국어 만점뜨는 제 친구
책 많이 읽어서 국어 1뜨는 제 동생
책 많이 읽고도 4뜨는 본인
이유가 뭘까요ㅠㅠ 동생이랑 독서량은 비슷한데 말이죠
그래서 그 독해능력은 어떻게 ㅅㅌㅊ로 만드는겁니까 형님 ?-? 국어6등급입니다...
옵카로!
옵카가뭐에요..?
제프로필에 링크 있어요
카카오톡에 오픈채팅 말하는거에요!
자기 방법 만들고 계속 새 지문에 적용해서 날카롭게 만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맞아요
어떤 분야의 지문이든간에 통하는 스킬이 제일 중요한듯
5. 국어 공부 시간의 절반 이상을 강사가 만든 해설지 읽는 데 투자하는 사람. (그딴거 읽을 시간에 지문 돌아가서 한 번 더 고민하자)
저도 그래서 마더텅/마닳 등등 문제집 비추해요
어차피 본인이 해야할것을..
진짜 전에 김동욱이 좋다 나쁘다 하며
오르비에서 활활 타오른거에
쓴소리해도 다들 안듣고 칼럼 비슷하게 써도 안들음 ㄹㅇ
ㄹㅇ.. 김동욱쌤이 찐인데
어릴 때 책 안읽은 거랑 선천적 독해력이 조금 부족한 걸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을까요?
ㄱㄴ입니다
맞는말같았는데 프사땜에 신뢰도하락
굳이안해도될말같은데
웃자고한소린데
저 이번에 반수할 생각인데 ㅠ 국어가 제일 문제라 걱정입니다! 혹시 저도 오픈채팅으로 독해력을 늘리는법을 어쭈어 보아두 될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