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화합 [87107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5 21:18:27
조회수 918

고민좀 들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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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생 이과 남자입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제 상황을 적자면


이번에 학추2로 고려대를 붙었습니다(내신이 낮아서 인기과는 아닙니다)


수능은 89 96 1 1 45 50(화/생) 으로 지금 수시로 붙은 과보단 높은 성적을 받았구요

 

본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의약계열로 가고 싶습니다

의대,치대도 좋지만 의치대보단 약대를 가고싶습니다. 

그러나 커뮤니티에서 약대관련 글을 둘러봤는데 피트도 끝물이고 저는 2번의 피트를 치면 그 이후부터 공식적으론 피트가 없어진다고 하고 2번의 피트마저도 수능이랑 같이 뽑는다고 하더군요. 주변 애들말로도 피트 엄청 고였고 빡세다고 하고ㅠ 

그런말들을 들으니까 피트를 노리는거보다 차라리 반수를 해서 의치대를 노리는게 차라리 쉽지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솔직히 한번 더 하면 더 잘볼 자신 있긴하지만 이 고생을 당장 2020년애 한번 더 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아무튼 정리하면. 약대or의대,치대를  희망하는 01년생이 피트로 약대편입 노리기 , 비현실적일까요? 차라리 의대or치대를 목표로 한 반수가 더 현실적일까요?. 물론 어느쪽이든 제가 열심히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것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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