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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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대 2개 지르고 한의대 1개 썻는데요 의대는 100% 광탈이고 한의대 하나 합격햇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수능에 대한 미련이 좀 많이 남아서(솔직히 의대 가고싶긴하죠ㅜ)
재수할까도 고민햇는데 부모님이 재수는 절대로 안되고 반수는 허락하신다 해서 한의대에서 반수해야 할거같은데 한의대에서 조용히
학교 다니다가 휴학해도,,, 다시 복학해서 학교생활 다시 할수 있을까요?? 반수한다고 욕먹고 그런 분위긴가요?
물론 지금 예비번호 받고 똥줄타면서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저도 제 인생에 대한 보상으로서 한의대를 합격햇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마음업으면 걍 재수해라,, 고는 안해주셧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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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의대세요 ?
재수해서 의대 가세요. 하고 싶은걸 하셔야죠.
하고싶은건 다니면서도 도전할수있는데 굳이 이런말을...;;
뭔가 빈정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정말 글쓴이를 위해 도움되는 선택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말 하시는건지.
비꼬거나 빈정대는게 아니라면 사과드립니다.
그러면 저한테 사과 하셔야겠네요. 도대체 어디가 빈정거리는거로 보이는건가요?
이렇게 물으면 또 좀 까칠하신듯^^; 이러려나...
오오미 어그로에 부왘
다녀보시면 또 생각이 바뀔수도.. 일단 한학기 다녀보세요 그럼
일단 등록은 하고 반수 삼반수 하는게 낫죠...
등록금이 아깝다거나 할 정도가 아니라면
일단 다녀보고 수능으로 의치대 갈아타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요?
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그런 눈치까지 보느라
자기가 얻은 정당한 자격 버릴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아무튼 힘내세요...
님은 충분히 원하는대로 할 자격 있습니다.
1학기 다니면서 잘 생각해보고, 틈틈이 준비하시고 휴학하고 도전하세요. 의대가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그리고 어차피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의대 가시고 싶으시면 그냥 재수하시고, 혹 등록하셔도 그냥 바로 휴학하세요.
뭐 등록하는건 다른 사람보다 자기 마음이니까요. 그게 권리구요.
수능 공부하면서, 시험보고 학교다니는건 흠 뭐 열심히 하면 안될 건 없겠지만 =_=
등록은 먼저 하시고 다녀보시면서 의대 갈아타시는거 추천합니다
인생은 자기가 사는건데 동기들 선배들 너무 신경쓸 필요 없어요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한다는데 욕하는 사람들이 욕먹을 사람이죠
그리고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해마다 반수하는 사람은 항상 있었으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재수든, 반수든 본인이 원한다면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남들? 남들이 뭐 내 인생 대신 살아준답니까 ㅋㅋㅋ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
그게 뭐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다면 그건 '내 꼴리는 대로'겠죠)
애초에 그런거 가지고 욕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죠.
네네 부모님 반대무릅쓰고 재수하진 마시고ㅜ
학교 다니면서 생각하시고 결정해도 괜찮으실 거에요.
늦은 것도 아니고, 학번사람들 별로 신경 안 써요~
무슨 공부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셔야 나중에 학년 올라가서 후회 안 하실 거에용^^
모든 반수가그렇겠지만 그냥 재수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ㅋㅋ 정말 압도적으로 잘하시다가 수능때만 삐끗하신거 아니라면 그냥 고실력 그대로 복구해서 수능 다시 치게됩니다ㅋ 그리고 한의대 테크 자체가 반수하시기 좀 어려운 테크라 제대로 수능 다시 한번 쳐보고 싶으시면 재수를 권장해드려요~
조용히 학교 다니다가 휴학 하지 마시고 등록하고 바로 휴학하시는 건 안 되나요?
저희 학교는 되는데 한 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복학한 사람의 경우 사람 나름이에요(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렸다는 얘기)
반수하고 복학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욕할 사람 없습니다 한다면 그 사람이 어딘가 뒤틀린 사람이겠지요
저희 학번 동기는 수능날 심지어 동기들한테 응원까지 받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