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러한테 수시포기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왜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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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현 고2 내신이 3~4점대이고
목표대학이 중경외시 이상이면
내신 아예 버리고 정시 올인이 더 효율적아님?
남은 3학년 1학기 올1등급 내신 찍어봤자
수시로 가기 힘들텐데
차라리 하나 몰빵하는게 낫지 않음??
내신이 1점대인데 정시하려는 애들한테
수시 포기하지 말라는건 몰라도
현 내신으로 도저히 목표대학 갈 수 없다면
아예 정시 올인이 맞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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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ㅇㅈ합니다
근데 남은 기간 내신 올려도
목표 대학 평균 내신까지
올릴 수 없다면
수능 올인이 낫지 않을까요??
그야 자기 수업 안듣는게 싫고
수행 안해올거고등등
윗분 의견도 맞고..
저도 저생각 가지고 논술공부조차 안했다가 결국1년 더함 논술 공부했어도 붙는다는 보장도 없었겠지만
그리고 수시랑 정시는 고3전까지는 별개가 아니니까요
아예 버린다는게 중간기말 한줄로 밀어버린다는건가요?
그냥 정시 올인하고
적당히 본다는 듯요
그냥 둘다 하는게 좋은거같음
저 미적 4등급받고도 포기 안했는걸요
남은기간 내신 올려도
목표 대학의 평균 내신까지
올리기 힘든 상황에서도
둘 다 하는게 낫다는 말씀...??
제가볼땐 수시 버리고 목표대학 가려고 정시 파도 그게 되는사람이 극소수여서 그런거같음 안정적인게 중요하니깐
아무 생각 없이 조언하는 선생들 말고 진짜 진지하게 한 조언이면 정시 성적이 제대로 나올지 모르니까...?
그렇게해서 후회하는경우가 수두룩해서
둘 다 하는게 최선이긴해요... 이상 현역때 두개 다 잡으려다가 둘 다 실패하고 결국 반수해서 정시 개 잘봤지만 정시문이 ㅈㄴ 좁다는걸 알고 좌절해있는 인간
저 내신 공부를 지지리 안 해서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지거국이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의대 성적대였는데 저한테 수시를 포기하면 안 돼!이러는 사람 딱히 없었어여 현역 수능 망쳐서 재수까지 했지만 수시 관둔 거 딱히 나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여 저런 말 잘 하지도 않고..보통 내신=모의고사거나 내신>모의고사인데 눈만 높아서 정시파이터인 척하는 사람이 많으니 당연히 정시 판 거를 후회하게 되고 그런 말도 하게 되는 거 아닐까여
개인적으로 학교수업 안듣는건 ok 그래도 내신1주일전부터 독학으로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함 하루6시간정도만 투자하면 그래도 정시공부 4시간정도 할수있음
정시로 돌려도 실패할 것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그런건 아닐까요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내신이 망했으면 딱히 말리진 않을듯
근데 그런애들이 다 정시로 수시로 갈데보다 잘가기 힘들더라구요
제 친구 지방 좆반고에서 문과고, 정시 올인 하려고 시험공부 3일하고, 나머지 수능공부 때려박았습니다.
내신 2.7, 수능 국어 5등급, 수능 수학 나형 96점입니다.
정시로는 3과목 전형으로 가천대 전자기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절망하고 있었죠
근데 홍대 자전(홍대 상위과)가 수시로 붙어버리더라고요. ㅋㅋㅋㅋ
특목고 4등급이면 모를까 일반고 4등급이면 정시 판다는 핑계로 내신 기간에 놀고 평소에는 시험 보는 거 아니라고 노는 미래가 그려지거든요
그리고 수능 성적 올인했는데도 공부를 별로 안 해서 성적 안 오르는 일 은근히 많더군요. 그러니 효율적이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안 챙길 것 같아서 수시라도 챙기라 하는 것
제가 자사고에서 딱 님 글같은 사례였는데 저는 빨리 정시 안돌린걸 더 후회중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