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강사란 이론상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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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이트는 누구가 일타니까 들어야한다'라는 마음가짐을 올해 초부터 방학때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방학 끝나고 여러 일들이 내 주변에서 터지면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되었고 그 중 하나가 여러 강사를 들어보아야 겠다는 거였음
실제로 유튜브에 있는 무료 인강에서 현우진t가 하신 말씀이 있는데 대충 내 강의는 많은 사람들이 들으니 일반적인 풀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거였음(비하 아닙니다. 현우진 선생님은 잘 가르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하는 나는 다른 사람들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꽤 좋은 자료들을 많이 찾았고 내 커리도 어느 정도 결정함
마찬가지로 나에게 잘 맞는 강의도 없다고 생각함
우리가 많이 사용해서 느끼지 못하는 건데
'잘'이라는 단어만큼 추상적인 단어가 없음
도대체 어느 정도가 '잘'인 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동네 학원 다니면서 한 번도 강사 고르면서 다닌 적이 없는데 학원 다니니까 국어는 중간 62에서 기말 100으로 오르고(난이도는 중간은 배운거+외부지문 기말은 여기에 고1 학평 비문학까지) 영어도 마찬가지로 1학기 내신 3뜨다가 2학기 때 1등급 떴네요
지금은 수능 준비를 해야해서 내신형 학원들을 다 끊어버리고 대부분 인강으로 돌리지만 그래도 여기에서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나오고 안하면 안 나온다.'
제가 만약 학원에 들어가서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 나왔을까요? 학원에서 주는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전부 풀고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하고 틀린 것 다 고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인강 커리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 중에서 남들이 이거 좋다고 하면 이거 듣고 저거 좋다고 하면 저거 들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남들이 좋다는 것에 함부로 결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커리 정도는 자기가 결정해야죠. 그동안의 인생 동안에 뭐했습니까? 인강 커리 짜는 것보다 중요한게 자기 위치 파악임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인강 커리큘럼을 짰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패스 하나를 산다
그리고 국어 영어 수학 등 원하는 과목의 인강을 생각한다
각 과목별로 오티 첫강 중간강 끝강을 각각 10분정도 모든 쌤을 들어본다.
그 이후 커리큘럼을 스스로 판단한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커리입니다.
어차피 강의 몇 개만 들으면 스타일 딱 보이지 않나요?
그니까 누구 문학이 어때요? 누구 미적분이 어때요?
등의 질문을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실제로 강의는 몇 개 안 들어보았지만 그 후속 강의의 성격을 대강 파악했고 그것들은 대부분 맞았습니다.
인강쌤들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만큼이나 입체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의 강의가 좋았다면 오티 듣고 믿고 들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다들 유명한 강사고 인강을 찍을 정도면 적어도 '못' 가르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여러분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 못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런 겁니다.
변화가 생길 만큼 그 사람의 강의를 듣고 자기 시간을 덜 가지는데 어떻게 성적이 상승하나요
그니까 아무나 한 사람 붙잡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사람이 일타죠 뭐
이상 패스만 3개 산 흑우가 전해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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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강사는 없어도 안 맞는 강사는 있을 수 있어서 어느 정도 고민은 하는 게 좋겠죠
물론 들어보지도 않고 커리 질문을 하는 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ot만 들어서는 강의 스타일을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어차피 패스가 여러 개 있으니까 그냥 듣다가 맘에 안 들면 갈아타지 뭐! 라는 마인드로 듣고 있네요
메가 머성 스듀 산 사람이라 반가워서 댓글 달아봤어용
글킨 하죠
근데 워낙 ot조차 안 듣고 질문하는게 많은 것 같아서 한번 얘기해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