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내가요리사 [92416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20 01:38:39
조회수 570

<for 내년 생윤러>교육과정평가원을 위한 변(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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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앞서 본인은 평가원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임을 알려드립니다.


오직(노직X)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판관 포청천 : 워쉬 중궈런! 




수능에 대한 기본적인 저의 믿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달: 믿찌지지짂!



나는 믿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능 기출, 6평, 9평, 수능특강, 수능 완성만으로 만점이 가능한


시험이라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수특, 수완은 수능연계 70%라는 것을.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고민 거리는 모두가 알다시피 사교육비 문제이지요.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성과가 잘 안나는 게 문제이지만


우리가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못하는 건 아니죠.


교과서에 충실하고..학교 수업 잘들으면 머..수석도 하고 하는거죠.


                                                  -학력고사 전국 수석 학생 인터뷰-



교육부에서는 어떻게든 공교육만으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지요.


지금도 그게 유효할까요?? ㄹㅇ???



올해 생윤 1등급 컷이 작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10번 문제 때문인데요. 


그 문제는 과연 심화 공부를 해야 풀 수 있는 문제?


기출 / 수특 / 수완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




말장난으로 1등급을 가른다는 비난을 심심치않게 받으며 


캐극혐 과목의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가운데


10번을 함 봅시다요.


   




2번??? 3번???  



2번,,,어디보자..사유재산.....평등하게 분배?? 머야..개꿀..우리가 정은이네도 아니고.. 


당연히 틀리지 ㅋㅋㅋ 2번 찍..(사선)



3번...최초 취득의 자유는 제한되어서는....안돼!! 그럼그럼..내가 취득, 이전, 교정의 자유 백번 외웠는데..


생각보다 사회정의 쉽게 나왔네...개꿀...답은 3번!!! (동글)




하지만 결과는...(불길한 예감은 왜 항상 이리 잘 들어맞는데? [비범벅 (Feat. 범키)-버벌진트])





사유재산이 아니라 사유재산권이라...아XX..answp cka jotXXXXXX!!!!!XX!!!!!




정답을 보고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며.. 


나의 손을 원망하고...


나의 눈을 원망하고..


나의 머리를 원망하고..


생윤을 선택한 나의 과거를 원망하고!!



뭐...다 이해합니다..이해하고요...암요. Am yo. 



하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오나전 생뚱 맞은 선지를 낸 건 아니라는것이지요.!!


(평가원 보고있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수능 완성에서 롤스의 [재산 소유 민주주의]에 대해 자료와 친해지라고 


강제 친추를 걸어오지요.



생산적 자산들에 대한 사유재산권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둥기덕쿵 더러러러.....



이렇게 EBS에서 친해지라고 등 떠미는데 .. 단호박으로 거절을 했다면. 쉽진 않았을 것이고



Chokum 이라도 친해지려는 노력을 했다면!!!! 2번을 고를 수 있으리라.....


                           추: 사란이~ 친쿠랑은 친하게 치내는거애효~



그럼 3번은...








   




이 내용도 이미 수능특강 / 수능완성에 나오는 것들이니....


수특 /  수완을 공부한 친구들이었다면 잘 고를 수 있었을텐데..



이번 시험을 통해 정도(正道)에 충실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수능 특강, 수능 완성을 공부한다는 것이 


"나도 수특 / 수완 문제 다 풀어봤어!" 


이건 이건 부족해요. 2%아니고 200% 부족해요!!!


이걸로 안돼!!!!






연애 한번만으로 세상 모든 이성을 다 파악했다고 말하는 듯한.. 그런거지요... ㅇㅈ?


수특, 수완을 철저하게 봐야한다는 거에요. 답안지까지!! 


달달달달..본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뽀갠다고 표현을 합니다만..


기출문제도 마찬가지구요.  


"기출문제 풀어봤어!"


이걸론 안 돼요... 기출 문제도 다 뽀개서 자기걸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예요.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안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서ㅠㅠㅠㅠ


수능 문제 출제하러 들어가신 교수님들께서.. 학교 샘들이께서..


수특 / 수완에 없는 원전 구석에 있는 내용을 응용해서 시험 문제를 만들까요?


그렇다면 그건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이기에..일반적인 교수님들, 샘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수능은 교육과정 평가원 + 교수님들 + 선생님들이 함께 만드십니다.


정도를 벗어난 문제는 만들지 않으십니다.


최소한 사회 과목은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기출 문제 / 수능 특강 / 수능 완성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기본에 충실한 , 빡신 공부를 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몸소 실천한 훌륭한 공군 청년(작년 수능 만점 ㅎㄷㄷ)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늘을 지키는 가장 강한 힘 , 공군




 






수특.수완.기출만(철저히 분석 必)으로 1등급 가능한가?

최대 1개 선택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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