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in [766816] · MS 2017 · 쪽지

2019-11-17 17:19:12
조회수 765

수능 성적이 곧 자신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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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다.

현재의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인 것이다.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라도 긴장감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멘탈싸움이니 재능차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런 사람에게 묻고 싶은 것이, 오직 자신만이 희망인 곳에서 긴장감이 덜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결국 긴장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부담이 많으면 그만큼 긴장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근데 그렇다고 성적이 달라지나? 그런 환경에서 잘해야하는 것이다.

환경은 못 바꾼다. 그렇다면 환경에 적응하여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환경 속에서도 잘할 실력을 키우는게 중요한 것이다.


이 글은 수능 날 성적이 곧 자신 실력이라고 실수도 실력이라고 긴장감도 실력이라고 하면서 수능날에만 못하는 사람들을 못하는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 환경에 처해보지 않고서 저딴 말 하지말라고."

그리고 이게 내 실력인가?하며 우울한 사람에게도 말하고 싶은거다.

"그 환경에서의 실력이니,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그게 안된다면 그 환경을 초월할 실력을 갖도록 노력하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에 대해서는 솔직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문제만 더 맞췄으면 대학이 달라지는데, 운이 좋아서 더 좋은 대학교 운이 나빠서 지금의 실력인 대학교.

이건 어쩔 수 없다. 입시의 문제점이지 실력의 문제는 아니니까.

그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제발 한문제 차이인 대학끼리는 차별하지 않았음 좋겠다. 운으로 한문제 맞은 사람이랑 틀린 사람이 뭔 차이라고 대학이 다른거에 못난취급하고 그러냐?"


결론은 수능은 환경에 대한 자신의 실력이기에, 환경에 적응하거나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비슷한 대학끼리는 그리 차별하지 말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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