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져여 [918878] · MS 2019 · 쪽지

2019-11-17 06:19:07
조회수 470

자신이 없어졌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474639

수능때 긴장을 하나도 안햇어요. 잘할거라고 믿었고, 확신이 있기 때문에 국어부터 나름 술술 풀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시험까지 끝나고 채점했는데 논술 최저 다 못맞추고 정말 갈 대학이 없는 경우에 이르렀어요.. 아 맞다 현역이에요. 정말 끝나면 홀가분 할 줄 알았어요. 폰도 없애도 친구도 한번 안만났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던건지 아니면 뭔지 


아 그냥 다시 할 자신이 없어요. 집에서는 당연히 못받아드리겠죠. 저 어떡하죠.. 부모님 반대보단 진짜 제가 너무 자신이 없어요. 또해도 똑같을까봐 아니 공부가 너무 싫고 그냥 하


진짜 잠을 못잤어요 3일째.. 재수할까요 아님 다른길 찾을까요

0 XDK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19 · MS 2019

    진짜 죽고싶다

  • 루루구슬 · 843550 · 11/17 06:19 · MS 2018

    재수는 돈 있음 무조건 하세여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19 · MS 2019

    왜요..

  • 루루구슬 · 843550 · 11/17 06:22 · MS 2018

    기회를 얻는 거잖아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 실패 하더라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해요 1년은 뭐 별로리스크도 없고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23 · MS 2019

    조언 감사해요.. 나보다 더 열심히 안한애들이 막 수시로 골프학과 이런걸로 건대가고 이런거 보고 입시판이 참 ㅋㅋ 하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24 · MS 2019

    자괴감 들더라고요. 한번 더 해서 더 높은곳으로 가보는것도 좋긴한데 지금은 제 몸과 마음이 지쳤어요 ㅠㅠ

  • 루루구슬 · 843550 · 11/17 06:29 · MS 2018

    지금은 지치는 게 당연해요 지금부터 2월 중순까지 거의 세달동안은 마음놓고 놀면서 입시 진로 관련 정보 간간히 듣다보면 재수를 하던 뭘하던 앞으로 인생 살기위한 재충전 충분히 될거에여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30 · MS 2019

    감사합니당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응원할게요

  • 제이빋 · 767541 · 11/17 06:20 · MS 2017

    재수하니까 확실히 작년보단 훨씬나음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21 · MS 2019

    부모님 반대보다는 제가 공부할 자신이 없네요.. 진짜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는데 ㅋㅋ

  • fury8797 · 893622 · 11/17 06:21 · MS 2019

    기회될때 무조건하시는게좋긴한데..내년에 교육과정 바뀌는게 저도 걱정이네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22 · MS 2019

    대학 가야한다는 말을 귀에 못박히게 들어서 ㅠㅠ 하 가야할거같은데 진짜 갈대학도없고 아니 그냥 하

  • Jhh · 844964 · 11/17 06:28 · MS 2018

    재수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성적도 기대이하긴한데 그래도 재수정도는 해보는게 좋은거같어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30 · MS 2019

    하..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진짜 할 자신이 없어서 너무 힘들고 지쳤어요

  • 냥이 · 906085 · 11/17 06:43 · MS 2019

    너무 힘들면 일단 학교 다니면서 반수 하는 것도 생각해봐요. 막상 학교생활 하면 생각 변할 수도 있음. 재수가 나쁜건 아니지만 특히 스트레스 잘 받는 사람들은 쌩으로 다시 하는거 신중하게 고민해야함... 재수 결과 안좋으면 성격이 변할정도로 우울해지거나 진심으로 죽고싶기 때문에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54 · MS 2019

    갈 학교가 없을정도로 모의고사보다 훨씬 망했어요.. 이번에 첨으로 공부해본거라 많은걸 포기하고 하니까 힘들긴 했어요,, 조언 감사해요 저도 조금은 더 생각해봐야할거같아요

  • 냥이 · 906085 · 11/17 06:59 · MS 2019

    그럼 알바하면서 일을 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생각에만 잠겨 계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대학 일이년 늦는거 진짜 크게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너진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지금은 쉬어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스스로를 많이 위로해주세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7:14 · MS 2019

    진짜 답 감사해요,, 너무 소중한 조언이에요. 3달동안 다른것도 해볼게요.. ㅠㅠ 열심히 살게쑈ㅡㅂ니다

  • 삼수갑산 못벗어난다 아하하 아하하 · 883530 · 11/17 06:44 · MS 2019

    군대로 한번마음가짐제대로잡아보삼 육군말고해병대나 공군이런곳이낳음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55 · MS 2019

    저 여자입니다

  • oojooatom · 868592 · 11/17 06:50 · MS 2019

    우리민족의 정서와 문화에서 군이라는 특수성(단체, 조직, 합동, 협업, 사보다는 공)을
    우선으로하는곳에서 멘탈초강화, 정신무장을 하는경우 제대후 성공하는 케이스 정말
    많이 봤습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력, 긍정의힘, 능동성, 적극성이 앞으로의 인생에서나 사회생활의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55 · MS 2019

    여자입니다. 그런곳에서 인간의 의지 약하다면 약하고 강하다면 강한데 참 ,, 너무 지쳤러요

  • oojooatom · 868592 · 11/17 11:41 · MS 2019

    어이쿠 미안해요 숙녀님이셨군요
    여튼 힘내세요....

  • 입실렌티20 · 809354 · 11/17 06:52 · MS 2018

    저랑 같네요... 현역이고 다른 친구들 다 노는 가운데 혼자 공부했고 시험 당일 무슨 일이 있지도 않았는데 딱 한과목만 망쳐서 가고 싶은 대학도 못 가네요 내년에 또 하기도 정말 싫어요 무서워요 그 전까지는 또 올해처럼 잘 하다가 수능만 못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만 드네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56 · MS 2019

    ㅠㅠㅠㅠ하.... 그렇군요,, 노력을 다 보상받을 순 없는거같아요 어느정도는 체념하는것도 필요한거같아요

  • Haze · 832943 · 11/17 06:52 · MS 2018

    너무 미련이 남으시면 재수까지는 정말 괜찮아요
    다만 지금 너무 지쳐보이네요..일단 잠시 내려놓고 어디 여행을 가든 알바를 하든 사람도 만나고 하면서 조금 쉬면서 앞으로 뭘할지 생각해보세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너무 아쉬우면 1년 더 해도 괜찮지만
    그 1년동안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을거예요.
    천천히 생각해보고 그래도 한번 더 봐야겠다 싶으면 재수해봐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살려져여 · 918878 · 11/17 06:58 · MS 2019

    진짜 눈물이 나네요 갑자기.. 하 뭐하겠다고 이지경까지온건지. 더 하고 싶진 않았는데 이것또한 그냥 숙명같아요 ㅠㅠ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조금 쉬면서 다시 생각정리 해봐야할거같아요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한번 쏟아내서 해내고 싶어요. 감사해요 정말 정말

  • soot · 497057 · 11/17 07:52 · MS 2014

    갠적으로 한달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쉬는거 추천 드려요.그래야 재수를 하더라도 달릴 수 있거든요..
    글구 재수 삼수 많이해요..
    저도 현역때 수능 끝나고 죽고 싶었어요. 구평 때 하나 틀렸는데 국어 첫 페이지에서 20분 걸렸거든요.. 그리고 수능 폭망..
    현역이시니 재수가 정말 큰거라고 느끼시겠지만
    여성분이라도 삼수까지는 아무 문제 없고 그냥 본인을 위한 투자니까 너무 절망하지마세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21:12 · MS 2019

    움 절망 그리고 1년 더 하는게 아까운게 아니에요,, 그냥 할 자신이 없어요 최선까진 아니지만 안하던 공부해서 힘들었고 나름 제 인간관계 까지 포기하면서 공부했기에 지금 그냥 방전 상태 같아요.. 좋은 대학 가고싶지요 이미 결과는 나왔고 . 다시 하느냐인데 정말 공부가 너무 싫고 하면서도 정신병걸려 죽는줄 알았는데 끝나면 행복할줗 알았는데 사는게 왜이리 고통일까요 이겨낼수 있을까요

  • 헤헷이 · 857063 · 11/17 09:17 · MS 2018

    재종 ㄱㄱ 윗반기준으로는 3수가 재수보다 많아요 어리시네...

  • 살려져여 · 918878 · 11/17 21:12 · MS 2019

    다시 공부할 자신이없어요 ...

  • 헤헷이 · 857063 · 11/17 21:13 · MS 2018

    그럼 지거국가서 공기업 취업목표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ㅎㅎ 충분히 가능해요 공기업에 지거국 많아요 거점에서 잘하는 아이들 훨씬 예뻐해요

  • 헤헷이 · 857063 · 11/17 21:14 · MS 2018

    아 그리고 현역인데 형편만 허락하면 다시하세요. 제가아는 친구는 인하대갈 성적에서 올해 연대나 고대가요 특출나게 잘했던것도아니고 자별1반 겨우들어와서 꼴지가까이했었어요

  • 살려져여 · 918878 · 11/17 21:17 · MS 2019

    답 감사해요.. 일단 지금은 쉬고 싶네요 좀 괜찮아지고 다시 의지가 생긴다면 도전해 보고 싶긴해요,, 의미있는 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