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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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나 로스쿨갈거 아니면
서울대 문과 왠만한 과보다 낫습니다- 평균 기대소득 측면에서.
단 통계를 선택하게되면 20대에 누릴 수 있는 간지는 포기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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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다 요즘 공부하는걸 떠나서 인생이 ㅈ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문과로 졸업하고 연고통계에 원서를 썼다가 어쩌다보니 자연대 통계학과에 진학할 수 있게 된 학생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20대의 간지'를 포기해야 함을 요즘 직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통을 즐기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통계가 버티고 나면 다양한 진로가 열리는 분야라고 보는데, 그런 맥락으로도 글을 해석할 수 있을지 궁금하여 댓글 남깁니다.
설통가셨으면 쵝오네요. 20대의간지는 설대라는 타이틀을 의미한거였습니다. 이걸 포기하고 통계를 하게되면 진로를 결정할때나 취업할 때 여러가지 형태로 보상받을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거였습니다. 지금의 고통 즐기시길 바래요 ㅎㅎ.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초공사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큰 동기부여가 되는 글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문과출신이라 처음에 힘들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다 따라가실거에요. 수학은 직관이 많이 필요하지만 통계는 경험을 많이 필요해서 문과출신도 꾸준히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임요* 교수님 수업 추천드려요 ㅎㅎ.
20대의 간지를 포기한다는게 무슨뜻이에요??
위에 댓글에 썼긴 했는데 설대 타이틀을 포기하는 경우를 설명한거였어요. 물론 대부분 포기하지는 않죠 ㅎㅎ.
앜ㅋㅋ 혹시 연고대가 아니라 서성한중경외ㅣ시 통계도 경제나 경영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거라고 보시나요??
성대 중대 외대 시립대에 있는데 당연히 좋습니다. 제자식이고 수학하는거 그다지 시러하지 않으면 경영경제안보내고 통계보냅니다. 참고로 카이스트하고 포항공대에 통계학과없기에 설연고성이중외시 통계의 메리트가 있으며 경영경제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 감사 드립니다:)
통계학과관련해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 질문주세요.
컴공은 어떤가요?
비전을 물으시는것이라면 통계보다 더 좋죠. 근데 통계보다 학습하는데 피로도가 더 심해서 그게 단점입니다. 둘다 재능과 흥미가 중요한데 컴공이 더 심한편이에요.
이과 글도 많이 써주세요
이과는 통계말고도 갈 때가 많아서요 ㅎㅎ. 고민많은 문과를 위한 글이었어요.
제가 통계나 상경쪽에 문외한인 학생인데, 통계와 상경 중에서 수학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확통보다는 미적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경영은 통계보단 적게할거에요 아마
근데 경제는 수학 많이함...
통계>>경제>>>>경영 이 정도 느낌이라 생각하심 돼요.
연고는 통계를 문과로 분류하고, 서울대는 통계를 자연대로 분류하나요? 대학별로 다 다른가보네요...
문과뽑는곳도 있구
이과뽑는곳도 있어서 그럴거에용
애초에 취직할거면
서울대 어중간한 하위~중위과보단
연고대 상경/상위권공대가 이득임
쪽지로 질문해도 될까요??
네 쪽지 주세요.
금융권 생각한다면 문과에게 통계학과가 최고의 선택일까요??
통계좋은데 금융귄 목표면 경제 꼭 같이하세요.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복전으로 통계학을 배우는 거랑 주전공 통계학과랑 차이 심한가요? 요즘 대학에서 융합전공으로 신설중인 빅데이터학과랑 통계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궁금함다
복전은 상관없어요. 통계학이 도구학문인만큼 조합을 잘짜면 시너지가 클 수 있어요. 빅데이터학과 나쁘지 않은데 아직 자리도 안잡히고 관련 전공자들이나 경험많은 교수진이 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권이 있으면 통계학과를 가는게 좋아요. 융합전공의 방향성은 좋으나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아직 담보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통계가면 로스쿨입시에 꼭 필요한 학점따기는 어려울까요?
어려울것 같습니다. 학교별로 교수별로 다르겠죠만 로스쿨목표면 타과가 낫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