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똘똘이 [911809] · MS 2019 · 쪽지

2019-10-23 16:19:38
조회수 1,494

피램 기출마무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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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맨날 눈팅하며 좋은 자료 얻어가며 항상 감사해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출마무리후기이벤트가 있길래 저가 3주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풀며 느낀 좋은점들을 말해보고자 이번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원래 고2때까지는 늘 1~2등급받아오다가 3학년때 점점 성적이 떨어지다 6모,9모에서 낮은 2등급을 받고 기출마무리 3주차까지 풀참했더니 10모에서 비문학 1개 문학 1개 문법1개 틀려서 아쉽게 2등급(93)떴네요. 

 비문학- 예를 들어 답지에 나와있는 DAY1 문제해결형 지문 이렇게 써있고 이 지문이 어떤 스타일의 지문이며 그 밑에 이런 스타일의 지문을 푸는 간단한 팁들이 써져 있는 구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글의 구조나 읽는 방법을 모르고 무작정 풀었는데 이런 지문에선 어떤 점에 집중을 해야하고 어떻게 글을 읽어나가야 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10모에서 예전에 못했던 생각들을 하며 글을 읽어 나가 글을 잘 파악할 수 있었던것 같고 읽으면서 이거 나올거 같은데? 하면서 읽은게 문제에서 물어봐서 개이득^^하면서 문제 풀었네요! 

또 비례 증감관계에서 메모를 해라, 순서대로 과정이 나오면 번호매겨가며 풀어라 라고 하신 팁들 항상 생각하며 지문푸니 예전에 기출 풀었던 때는 증감관계 물어보는 문제에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문제에서 그런게 나오면 자신감 가지고 메모 해놨던 곳으로 가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도 단축되고 훨씬 빠르게 풀 수 있게 되었네요. 1주차때는 많이 못느꼈는데 2주차가 되니 아 이런 지문에선 뭘 하라고 했지 이런거 체크해라 했지 라는 생각 하며 문제 푸니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지고 예전에는 틀린것들이 지금 맞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요약: 1. 글의 구조나 독해 방법 모르는 사람에게는 인강보다 적은 시간으로 기출에서 나온 글의 구조나 독해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책(실제로 하루에 푸는 시간:25분?정도 +답지 확인하는 시간 30~40분 정도 해서 1시간 밖에 안걸림)

2.글의 구조나 독해방법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까먹었던 기출을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읽는 방법이랑 답지의 생각이랑 비교 할 수 있는 책


  문학- 원래 문학을 잘 해서 풀때 에이 뭐 다른게 있겠나 하며 풀었는데 답지에서 나오는 말들에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네요. 특히 허용가능성에 대한 팁은 문학 풀고 틀린거 체크할때 음? 이건 왜 틀린지 모르겠는데 하고 넘어간 것들을 이해가 될 수 있게  적혀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나의 생각과 비교하지말고 선지나 하고 비교해야 된다는 말에서 이때까지 저가 뭘 잘못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주동안  꾸준히 하니 문학도 원래 풀던 시간 보다 1~2분 빨리 풀게 되고 헷갈리는 선지들도 빠르게 처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혼자서 하면 뭐가 잘못됐고 왜 틀렸는지 이해 못하는 문제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문학 작품들을 대할때 어떤 태도로 읽어야 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단점보다는 아쉬운점- 비문학 지문2개 문학지문 1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2개,2개로 균형맞춰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푸는데 마지노선이나 이 시간까지는 풀어야 된다는 시간제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무리라는 느낌을 더 살릴려면 실제 수능처럼 몇분정도 이지문을 잡고 있어야 하고 이 시간 정도 됬으면 다른 지문 넘어가야 된다는 느낌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여! 


실제로 3주동안 한번도 안빠지면서 풀면서 1,2,3주차가 되가면서 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그리고 풀고 답지의 생각과 비교를 하면서 저의 생각이 맞았을때의 쾌감이 매일 프린터를 피게하는 즐거움과 동기가 되었고요. 감사합니다. 어떻게하면 남은기간동안 기출을 다 끝내지 라는 생각땜에 고민이 많았는데 기출마무리로 기출은 끝낼려고요! 꼭 이번년도에 수능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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