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학교 낮은과와 낮은 학교 상경계열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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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나 궁금증 대답해드립니다.
저는 높은 학교 낮은과를 선택한 사람이라 그쪽 입장에 맞춰서 대답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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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과 선택에 대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 했을 때와 후회하신 때가 있으신가요?
후회한다기 보다는 경영학과나 상경애들 동문멘토링하거나 선배들이 같은 학과 친구들 지원해줄때 좀 부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 없습니다 ㅎㅎ 올해 아카라카에서 아이유 지코 빈지노 트와이스 레드벨벳 봤을때 가장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건물부터가 넘사긴하죠 ㅠㅠ너무 부럽습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해외취업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서 좀 갈릴꺼같아요. 우선 해외컨설팅이나 IB같은 곳을 취업할때는 기업마다 커트라인이 정해져있어요. 서울대만 뽑는 회사, SKY까지만 뽑는 회사, 아니면 성균관대/서강대까지만 뽑는 회사. 잘 보고 선택하면 되는데, 인턴이나 채용공고, 아니면 설명회같은걸 특정 학교에서만 하면서 (예를들면 모건스탠리 설명회는 한국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에서만 했습니다) 은근 티를 많이 내요. 그게 절대적인건 아니라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다른 필드에서 커리어를 쌓으면 학벌을 극복할 수 있기는 한데 그게 쉽지는 않죠. 그런쪽아니고 그냥 외국 회사를 말하시는거면 세계 어디든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금융쪽 생각하고 있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해외기업 ib 등의 경우 서울대만 하는 곳도 물론 있습니다만 보통은 서연고만 합니다.ib 컨설팅 회사의 경우 설명회 서연고인데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강대 정도까지만 마지노선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인턴이나 채용공고도 여기까지가 주로 가는 여기에 성대 정도입니다. 그 아래 정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즉 서연고가 주+카포 이외 서강대 성균관대 이렇게 정리하는데 백이 있으면 학력과 무관. 보통은 서연고
아주 코어인 회사는 서울대.
빽도 어지간히 좋지 않으면 서연고 아래면 알아서 컷함.
해외 취업이나 해외 금융의 경우 서연고 제외하고 서강대 성균관대 까지는 오나요??
물론 대학원 진학하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물론 그거도 차근차근 학벌세탁하는거나 다름없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