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 기 [841287] · MS 2018 · 쪽지

2019-09-20 2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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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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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대는 어찌 날 두고 가는가

그대에 모든 마음을 두고

여기까지 살아왔건만.


따스한 온기는 온데간데 없이

냉랭한 기운만을 남기며

내 곁을 떠나버린 당신


그대는 나를 바라보고 있겠지

그대는 나의 곁에 있겠지

그대는 나의 마음 속에 있겠지


허나,


내 속은 점점 타들어 가기만 하네


아, 그대는 어찌 날 두고 가는가







제목좀 지어주세요 5분만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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