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수험생' 자살' 이 은근 많이 들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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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도 거의 안들어오고 특히 수능이 완전히 마무리
지을 때까지는 글을 안쓰려 했지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역은 어딘 지 말하지 않겠으나
어제 경기도 독학재수학원에서 한 학생이 수능접수를 놓쳐서 다내려놓고 있을 때 쯤 학원 선생님이 알아보신다고 기다리라고하셨는데 옥상에서 투신 자살 했다는 비보를 오늘 아침 그 학원 다니는 지인분께 듣고 며칠 전 오르비에서 어떤 분이 수능 접수 놓쳤다고 한 글 봤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가슴 아팠습니다..
부산 센텀은 다행히 수험생이 아니였으나 (그래도 자살은 자살이니 아까운 생명을 잃은거죠)
저도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진짜 힘들었고 같은 생각을 안 한거는 아니지만 9평 전후로 몸 안좋았던(특히 어지러움) 이 괜찮아지고 성적도 나쁘지는 않고 약점을 제대로 보완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 달 전에 왜 그런 생각까지 했나 저도 제 자신이 의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수능' 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남은 두 달 정말 화이팅 하고 그때 안되고 나서 그때 생각하도록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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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그렇게 절실한 사람이 수능 접수일을 놓칠수가있나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던 것일까...
안따깝네요
실수할수도 있는거죠;;
독재생이면 가능해요. 저도 독재하면서 컴터폰 아예 안접하고 3주살다가 9평 접수못함요.
아무것도 못접하니까 공부나 취미말고 다른쪽으로 생각이 안나요.
설의예 붙어놓고 접수 까먹어서 연의 가신 분 생각나네요.
수능 때문이 아니라 정확히 입시 때문이죠. 가끔씩 내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수능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으니 학종 늘려야 한다고 악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신으로 인한 자살도 꽤 있습니다.
에라이 진짜 더럽게 깐깐하네 ㅅㅂ럼
시비털기 좋아하는 인간이로군요. 시비털기 좋아하면 오르비 말고 디시나 하세요.
충분히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여기 원래 자극적인 댓글에 좋아요 많이박혀요.
어그로 끄네
아진짜로 한번만존나패보고싶다 ㄹㅇ
현실에서도 꼭 그렇게 초치는 발언 하고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
공손하게 얘기해도 욕설과 비방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할 말은 아니죠
약간 공부 그 자체보다 다른 이유가 더 힘들게 하던데..
얼마나 간절했길래 자살이라는 선택을 할까요.. 미래를 위해 1년 더 투자하면 더 좋게 될 수도 있을텐데..안타깝네요
굳이 이런 글 안 쓰셔도 될 듯요...
왜요?
혹시라도 자살 원인을 잘못잡아서 잘못된 진단을 내릴까봐 공손하게 정정해 준 댓글에 쓰레기 새끼들이 판치네요
관리자는 신고를 해도 방관만 하네요.
진짜 여기도 정떨어지네요.
자살 왜 하는지 아세요? 여기 있는 쓰레기 같은 놈들 때문입니다.
남 조롱하며 즐거움 느끼는 악질들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