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범 국어 21주차/2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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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용으로 한번 써보아용. 많이 늦었네요.
1.
일단 21주차 비문학 먼저. 21주차에는 동양철학 지문에 대한 독해법을 가르쳐주셨어요.
2.
이 부분은 예전 후기에도 언급했으니까 자세히 이야기하지는 않을거에요.
3.
인상깊은 점은 투명드래곤 드립 치시면서 결국엔 동양철학도 글 내에서 어떻게든 결국 써먹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를 설명해주셨다는점.
4.
그리고 원래 서.상범쌤이 글의 특정한 신호에 반응하는 것을 위주로 가르쳐주셨는데, 위의 투명드래곤 드립을 치신 부분도 이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뉘앙스의 신호가 주어지면 어디서부터 동양철학 지문을 어딘가에 적용을 시켜볼 것이다! 라는 것이죠.
5.
문학은 항상 하시던대로 세세한 표현에 뇌절하면서 읽지 말고 인물과 사건 위주의 덩어리 단위 독해를 해라.. 뭐 그런것? 아 인물 잡는거 잘하라고 그렇게 강조하셨어요.
6.
그리고 22주차 비문학에서는 기존의 정의-예시를 통해 정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던 방식을 벗어난 비문학 지문에 대응하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7.
근데 이것도 결국 애매따리한 사례를 정의와 비슷하게 취급하고 나머지는 정의-예시 관계를 잘 잡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귀결되는 문제라서 기존과 크게 다를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8.
그리고 22주차 문학에서는 시에서 첫 몇줄이 이해가 안되면 그 첫 몇줄을 무엇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방식으로 이해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 역시 기존의 내용에 대한 체화이므로 뭐..
9.
또한 22주차 소설 수업에서도 21주차와 같이 인물 잡는거 강조하셨더라고요.
10.
갠적인 생각이긴 한데 소설에서 인물 잘잡는 것만으로도 더 편하게 소설독해가 가능한 것 같아요. 어제 6평 토지 지문에 직접 해봤더니 글이 좀 더 매끄럽게 읽히는 느낌이었음.
아마 서.상범쌤의 국어 수업에 대한 내용은 오늘 후기가 마지막일거 같아요. 이번주부터는 한수 모의고사로 파이널 대비..를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주부터 5주간은 한수 모의고사에 대한 후기? 그리고 그 시험지에 대한 서.상범쌤의 해설 후기?를 남길거 같아요.
실전 모의고사를 학원에서 현장처럼 치는건 처음이라 뭔가 신기한 기분도 들고.. 그래요. 애초에 실모 자체도 고1때 일클래스 교재에 딸려온 바탕 모의고사를 가볍게 풀어본 이후로는 단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고요. 지금 기차역에서 저저번주랑 저번주 후기 쓰는건데 대치동 처음 갈때 기분이 드네요. 아무튼 뭐.. 이번주도 서.상범쌤 수업 듣고 후기도 쓰고.. 그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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