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전쟁 무조건 반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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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방어전을 인정합니다. 칸트는 본인의 저서 에서 전쟁을 하는 것은 인간을 다른 사람의 손에 놀아나는 단순한 기계나 도구로 간주하는 것과 같다며 전쟁을 비판하면서도 "그러나 국민들이 외적에 대항할 자구책의 일환으로 정기적이고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것은 문제가 전혀 다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종합해서 영구평화론을 주장하긴 하지만 전쟁에 대비해 훈련하는건 인정?
근데 또 상비군 폐지도 인정하잖아요??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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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원하는 것은 말 그대로 영구평화, 즉 완전한 전쟁의 종결이므로 따라서 상비군을 폐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비군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타 국가에서 먼저 전쟁을 시작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비군 훈련과 방어전쟁을 인정합니다.
칸트는 평화주의가 아닌 이상주의로 외우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캬..
내정간섭 반대
방어전쟁은 인정
상비군의 점진적,완전한 폐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