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읽기-과거의 입결에서 참조해야 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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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이야기이니
지금은 수능공부에 집중 하시고 저장후 수능이후에
정시철에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정시 시즌이 되면
현재의 점수로 어디를 갈수 있을까
이것저것 예상 점수를 확인하고 자신의 라인을 알아봅니다.
대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들은 상위권에 위치하고
선호도가 낮은 과나 대학은 아래에 위치하게 됩니다.
매년 선호도는 변화하는데
그것이 3년전 컴공처럼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일반적인 배치표는 그것을 따라 잡지 못합니다.
1년의 변화로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을뿐더러
간혹은 1-2년후에 자신의 위치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존의 배치표에서 확인할수 없는 것은
작년의 입결표를 참조하게 됩니다.
아래에 표를 보시면 과거의 입결이 올해 정시입결에 미치는 몇가지 영향을 알수 있습니다.
고대 문과의 경우입니다.
매년 누백의 중간층과 학교에서 오르고 내리고 하는 과들의 순위가 바뀜을 알수 있습니다.
연세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년 어려운 수능과 쉬운 수능의 누백의 평균값이 바뀌기도 하고
개별적인 과의 선호도가 뒤 바뀌기도 합니다.
서강대 문과의 경우 학교 선호도의 증가보다는 학교의 정시 반영비의 바뀜이 더 큰 결과로 온경우입니다
작년만의 특수한 경우가(문과 수학표점과 이과 수학표점이 차이가 유난히 크지 않은경우)될지
아닐지에 따라서 전체 누백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서강대 이과와 비교해보면 작년 서강대 문과가 가진 특수성을 바로 이해 할수 있을겁니다.
다시 말해 한대 성대 이과와 비교해서 서강대 이과가 유독 떨어지지 않는것을 보면
서강대 문과의 특수성이 외적인(반영반법의 변경)요인이 작용한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의예의 인기가 전혀 꺽이지 않고 계속 최상을 유지하는것도 몇년간의 커트라인표를 보고
확인해도 전혀 구멍이 나거나 하지 않음(대체할 과가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수의대의 경우도 홀짝이 나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호도가 상승하는 과임을 알수 있습니다.
간혹 여러운 해와 쉬운 해의 입결을 거꾸로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누백이 추정치라는 것과 표준점수로 진학한다는 것을 이해 못해서
(이해 못한다는 의미는 그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을 모른다는겁니다.)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쉬운 수능에는 올라가는 현상이, 어려운 수능에는 떨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누백의 추정에서 쉬운 수능은 많은 동점자등으로 추정 상위권이 많이 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것을 다시 말하면 5과목 상대평가가 4과목 상대평가로 바뀌면 상위권은 더 많아집니다.
만약 상대평가 과목이 더 줄어들면 그 만큼 상위권은 더 많이 추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각 학과는입결은
일반적으로 낮고 높고를 반복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고저고저”의 반복만 노린다면 탈락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원서는 한번으로 끝나고 연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승한 학과들의 특징이 있는지 하락한 학과들의 특징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각 해의 난이도에 따라 전체적인 위치가 변합니다.
이것의 이해는 구멍나는 입시인지
빡빡한 입시인지를 구분하는 최초의 전제가 됩니다.
빡빡한 입시는 보수적으로 틈이 보이는 입시는
약간 공격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입결이 홀짝홀짝 되는경우가 많지만 그 것이 전부가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전년도에 입결이 높거나 낮은 경우 특별한 경우가 없었는지 먼저 확인한 다음
일반론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3)원래 그과의 기본적인 자리에서 벗어나는 경우
그것을 피하거나 공략하는데 아주 좋으며
학교 단위로도 올라간 학교 내려간 학교를 구분해서
중심으로 보면 합격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4)전형방법이나 비중(국어에 가중치를 많이 두다가 수학으로 바꾸거나 하는 경우)
이 바뀐 경우는 정말로 전년도 입시자료는 참고 자료정도 뿐이 되지 않습니다.
수능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은 당장 내일 수능접수해서
아주 사소한 잊음으로 모든 일을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다음주의 9모와 수시접수, 수능접수 등 모든것을
열심히 하시고, 잊지말고 하시고,
마지막 승부에 이기는 수험생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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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11007n3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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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하는 입시 되길....
감사합니다...
작년에도 열심히 참고해서 원서썼는데 감사하단 말 한번 못해서 죄송하네요ㅠㅠ 항상 감사드려요:)
올해 원하는 바 꼭 이루세요..
감사합니다.
성공하는 해 되길 바랍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당~
댓글 고맙습니다.
성대 공학계열 정원 때문에 팝콘
그런것(정원)도 하나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수 있지요.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입결이 1년, 1년 지날 때마다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단순 '작년에 폭이었으니 다른 과 알아볼까?' 또는
'작년에 빵꾸였는데 한 번 넣어볼까?' 정도인가요...?!
가장 기본적인것은 정상입결을 무시한채 자신의 점수에서 원서를 넣는 경향이 커서 그럽니다.예를 들어 자신이 90점이면 작년에 90점 아래에서 제일 좋은 과를 고르려고 합니다.
그 과가 원래입결은 100점인것을 간과하고 말이죠.거꾸로 95점인 과는 잘 고르지 못합니다.현재 자신의 점수보다 높기 때문입니다.그과의 선호도는 85점이 정상적이라도 작년의 결과 때문에 무서워 하는것이죠..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매년 반복되서 홀짝의 경향이 나타납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학교 연구부장쌤이 한강님 자료좋다고 하시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ㅇㄷ
수능이후에 읽으세요
^^
정시 이후 읽으라고 하셨지만 이미 읽어버리기~
그래도 쉬는중에 읽으면 괜찮음
ㅇㄷ
ㅇㄷ
21년도 정시인원+수능응시생감소 생각해도 수의대는 여전히 어려울까요?
올해는 작년보다 쉽고 내년은 올해보다 쉬운데 수의대는 올라가는 속도와 비교해서 판단해야 할듯 합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