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생각과 다른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77940

질문하려고 쓰다보니 틀린생각보다는 잘못된생각이라는 표현이 좀 더 적절한거같네요
아무튼, 틀린생각과 다른생각의 차이점은 뭘까요?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이나 관점을 고려했을때 틀린생각이라는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것같기도하고..
근데 평소에 어떨때 보면 또 틀린생각처럼 느껴지는것들이 있거든요.
평소 궁금했던건데 아직도 결론이 안나네요 ㅠㅠ현답 기다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감이 안와요 넌 삼수해라
-
덕코복사법 3
레어중에 대충 십오타쿠같이 생긴거 사면 1분만에 다시 뺏기면서 덕코불어남
-
칸타타 1
칸타타님 처럼 수학 잘하고 싶어서 밖에 나갈때마다 1일 1 칸타타 하고 있음
-
여르비 컨셉으로 할 걸 그랬나
-
의반<-딴건 몰라도 수학하나는 진짜 기깔나던데 보통 과외도 많이하고 그래서
-
으악 뺐겼다 4
-
이따 12시쯤 인증 함 14
실망할까봐… 진짜 마지막이에요…
-
생1 고득점보다 생2 고득점 맞기가 "좀더" 어렵다해도 생2는 시작한순간 막...
-
윤석열 의대증원 목적이 총선용이 아니라 의료보험 민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7
윤석열 참모진이 이명박 인사기도 하고..
-
현재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통이입니다. 교육청 확통은 3~4 정도...
-
님들 뭔가 좀 쩌는 거 같은데 애매한 능력 있음? 19
난 큐브 눈 감고 맞추기 고능아 코스프레 하고 싶었는데 보여줄 일이 일절 없음
-
감이 안오네
-
굳이돈주고 내가 저능아인걸 증명해야하나 싶기도하고 ㅠㅠ 그래도 궁금하기도하고
-
사람처럼은 살 수 있으려나 그럼 멍청한것도 어느정도 커버될꺼 같은데
-
최저 맞춘다는가정하에 서연고 가능한가요…? 공대 계열쪽 에서요!
-
이게 닉을 잘못 지었네 29
1.0 -> 팩트 아님, 1.5 강해린 -> 최애 얼굴에 먹칠하는 글을 많이 씀...
-
나도 해외취업을 해야 될까나..
-
뭐가있을까요
-
나 지금 왓는데 한번만 더 해주라..
-
나이를 꽤 먹으니까 선택 하나 하나에 굉장히 신중하게 됨. 공대를 간다->평범한...
-
군대가기
-
올해는 설대 밑으로 1.1% 넘는 곳이 드무네..
-
궁금합니다. 참고로 언매미적입니다.
-
초콜릿 기만때매 어지러운거였구나
-
이세계 가고싶다 2
-
저는 수도권 일반고에 진학중인 07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명을 살리는...
-
차피 나한테 안됨
-
백석대 추가모집 2
백석대 추가모집 제출 서류 24일 10시까지 도착해야 된다는데 월요일날 학교가서...
-
이번생에 덕을 많이 쌓아야하는데
-
공허참이 그것을 증명. p가 거짓일때, p->q는 참 q의 원인중 하나는 p p는...
-
차라리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으면 의대고 뭐고 고민 하나도 안하고 선택과목도...
-
아싸찐따라울었어 2
-
책 인증 7
-
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MSI"롤 각국 리그의 봄의 제왕들이...
-
하... 그분 4
밥 먹고 왔습니다 그분은 ㅇㅈ 안하셨나요
-
취미 2
게임 덕코모으기 뻘글쓰기 칵테일만들기
-
1화씩 보는거 안좋아해서 걍 김장김치마냥 묵혀놓고 공부하다가 오랜만에보면 진작에...
-
내가 반수 안하는 이유 10
더 올릴 자신 없음;; 찍맞 아니면 힘들듯
-
괜찮아요 0
저런 분이 흔한가요.. ㅎㅎ 흔한가... 흔한가... 흔한가...?...
-
제일 고통스러운거 같아요
-
제 남친들을 소개합니다 12
요즘은 종이나라가 더 좋더라고요
-
개강하면 현생 사느라 1주일에 한두번 오는데 끊지는 못하겠음.. 사람냄새 나는 커뮤라 그런가
-
수능 잘볼테야
-
10만덕 받을사람? 17
ㅁㄱ
-
약력 지금까지 수능 현역 망 언미영물1화1 재수 망 언미영지1물2 삼(반)수 망...
-
풀고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어렵진않아서...
-
반수나 그런 건 이해하겠는데 대학 멀쩡히 다니고 입시랑 거리가 먼 사람은 오르비하는...
-
팜하니 닉 복귀를 위해 귀찮아도 한번씩 주고 가세요
-
오늘의 저녁
아 저도 이거 몇 달째 고민 중인데 고수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당신생각은 나와 틀려, 당신생각은 나와 달라
배려의 차이가 아닐까요?
서로의 차이를 배려하는순간 '틀리다' 에서 '다르다'로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고민했었는데, 나름대로 결론 낸것은
남을 해하는것만 틀린거다라는 결론을 냈습니다.(해함에 따른 처벌이나, 방어로 인한 해함은 제외)
정신,물질,신체 모든걸 다 포함해서요..
그 외에는 다 다른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언어도 ‘피상‘적으로는 수학과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서로 단어의 정의가 같고 일정 사실에 대한 전제도 같을 때
틀린생각(논리적 모순)은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지식인이 아닌이상 이런 틀린생각(논리적 모순)은 정말 많은 사람들. 아니 대부분이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사람들의 발상 자체가 글러먹었다는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틀렸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논리학이 교과과정에 없기 때문인지 특히 국민들이 비논리적인 사람이 더욱많고-지능이 딸리다는게 아니라-틀리다 라는 말에 거부감이 큽니다)(그러면서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동하는 현상은 뭥미...)
예)
전제 1 : 사람은 죽는다
전제 2 :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결론 : 소크라테스는 죽지 않는다
이럴경우 틀린생각이라고-논리적으로- 할 수 있겠죠
(전제가 수정, 보완 되지 않는한)
따라서 철학이나 정치 같은것도 ‘답‘이 존재합니다
철학은 기본전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답이 없다고 여겨지는 것이며 정치는 같은 전제속에서 교묘한 말장난으로 논리적 오류들이 많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로 전제가 다를경우 가치관의 차이가 나타나는거죠.
그렇지만 우리가 보통 가치관의 차이라고 알고있는 많은 논쟁들도 답이 있는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가 보통 가치관의 차이라고 알고있는 많은 논쟁들도 답이 있는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이거 예 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어떤 식으로 반박하는지 궁금해서요
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