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으니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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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으면
의대고 뭐고 고민 하나도 안하고 선택과목도 딱딱 정해서 열공할텐데
꿈이 없으니 그저 남들이 최고라 하는 의대를 목표로 삼을지 간판을 볼지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아무리 아웃풋, 진로를 알아봐도 뭐 하나 끌리는 것도 없고 그냥 뭘 해야 가장 행복할까 싶네
의대를 간들 행복할까?
서울대를 간들 행복할까?
문과를 가야할까 이과를 가야할까?
고점 높은 경제학과? 저점 높은 이과?
근데 수능 망하면 이런 고민들이 다 무슨 의미가 있지?
너무 수능에만 매몰된 것 아닐까?
어딜 가도 길은 있을텐데 시야가 너무 편협한 건 아닐까?
난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목표가 없으니 원동력도 없고 오늘도 무기력한 하루만 지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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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이래서 무서운건가봐
사람을 한없이 나약하게 만들고 시야를 좁게 만들어
오늘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 내가 미래에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지,어떤걸 원하는지 생각해봐요
당장은 아무것도 모르겟는데 생각하겟지만
분명 모두들 본인이 원하는 이상적 모습이 되기위해
오늘하루도 버티고 노력하는걸거에요 응원합니다!!
어떤 상상이든 대학이라는 안개에 막혀버리는 거 같아요...
일단 학벌 열등감부터 해결해야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런데 꿈이 없으니 무얼 목표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 그 원동력이 없는게 가장 힘드네요.
… 이렇게 들으니까 와 닿ㄴ ㅔ
나는 반대로 꿈은 있는데 현실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힘든데
꿈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