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나를 두려워하고 있다 -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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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도까지 열심히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것은 마지막 1도다.
이 순간을 넘어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잠깐 제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항상 남들보다 더해야지 더열심히해야한다
남들이 이렇게 잘하는건 그동안 내가 상상할수없던 노력을 해와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넘어져도 또 다시 일어났습니다.
수능이 이제 130일 정도 남았네요
그 남은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따라 달라질거같아요, 이미 지나온거 그전에 해온거 다필요없어요
저 위에 문구가 말했듯이 결국 수능에서 승리하려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달려야함을...잊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요즘 너무 힘들고 지친데, 다들 그러실거에요 나만 힘든거 아니니까
잘이겨내자구요 해온게 아깝지않으세요?
전 항상 포기하고싶고 힘들때마다 이 생각을 해요
내가 지금 포기한다면 지나온 날의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 과거가 될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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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형님

님도 화이팅해요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