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가 느껴지는 유일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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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곳.
수험생을 비밀신분으로 삼으니까 친구들과 얘기 꺼내려면
더 한정적이게 되고, 다들 갈수록 시간내서 만나기 힘들어지고
그럴수록 감정적인 교류선을 유지하기가 점점 줄어들고.
비교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까
자연스레 알바에서 좀더 위안을 삼는것같아요.
머리는 알아도 마음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경우도 있으니까.
수험생 신분 벗어나도 혼자라는 두려움과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만들어나가고 발전시켜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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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힘내세요타농부처럼 아무것도 구속받지않는곳에서 혼자 살고싶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니까 현대문명과 동떨어진곳을 싫어하면서도 이런걸 바라기도하니 참 모순적이네요.
고로상처럼 사셔야 할듯요
그건 이미 몇년전에 생각해놨궁

오오오...우마이alternating current를 느낀다는 줄 알고 도대체 뭔말인가 싶어 들어왔다...
몸의 전류가 교류, 직류 다 있겠죠ㅎㅎ
의대생분들이 해명해주셨으면 하는데
엌ㅋㅋ 그렇게도 볼 수 있으려나
호기심때문에 궁금한게 많아서 시간, 금전 제약 안받고
인간이 만든 모든분야를 느긋하게 공부하고싶긴해요

힘든시기에 조금이라도 마음 둘 곳 있어서 다행이네요그마저도 몇개월정도밖에 안남았어요

앞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순간들이 많이 찾아올거라고 믿어요그런것들은 막연하게나마 낙관적으로 희망을 가져봐도 괜찮겠죠?
절대 막연하지 않습니다 알바를 시작 하시기 전에는 알바가 내게 심적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을 예상 못했던 것처럼요. 나만 앞으로 나아가면 되요 행복한 순간들은 찾아오기도 하고 기다리고 있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