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57232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식 0
-
이소게 이소게 슈슈슈
-
기 1
됐냐...?
-
차 1
-
놀 1
-
이 1
ㅇㅁㅇ
-
칙 0
-
칙 0
칙
-
폭 0
ㅇㅅㅇ
-
폭 1
-
게을리버드수면 4
-
오늘도 0
-
얼버쥐 5
모두들 안녕
-
심장 엄청 빨리 뛰네요
-
백분위를 살 평가원 개xx들아! 기출 주면 풀고 실수하면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
-
히히 발싸 5
-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네…
-
하 인생 이미 자기엔 늦었는데
-
눈뜨고 일어나면 반복될 똑같은 일상이 두렵다
-
은지원:저는...게임에 빠져...가정에 소홀했습니다 1
근데 아직도!게임을 자빠져 하고 있습니다
-
진심 살아서 죄송합니다. 연고대 텝스 최저 충족하고 김0 연고대 전문관 학원에서...
-
좋나게 공하싫 0
그럴땐 잠시 클오클에 들어가서 파밍을 한다!
-
그시절 기억 오버랩되고 좋다
-
ㅇㅇㅇ?? 잠 안오는디 지금 수학 좀 풀고 걍 좀따 잘까여 ㅁㅌㅊ?
-
인도네시아한테 0
엄
-
대학교 다니다가 현타와서 학사경고 받으면서 지금부터 수능 공부 시작하려고 하는데...
-
시대인재 수학 1
시대인재 수학 강의안듣고 문제만 풀면 효과없나요
-
내일 시험 하나 과제 하나가 끝 맞았겠지...
-
밤새는 중인데 스트레스 수치가 맥스가 아니라고...?
-
공병,포병,급식병처럼 손톱병도 있나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손톱깍아줘서 저는...
-
근데그렇다고문과를갈수도없고하
-
존나자야지 8
행복하다
-
아자살마렵다 1
미분적분학<못하겠음걍울고싶름 해설이라도쳐써있어야 보고 공뷰를 할거아님씨발
-
안자냐
-
독서 수특 독서 본책에서 수특사용설명서로 옮겼는데 만족 지문 분석 빈칸 학습지 같은...
-
오래된 생각이다 다들 공부도 잘하고 10대후반20대초반에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게 ㄹㅇ멋있음
-
시대인재 안가람 김현우쌤 컨텐츠가 어떻게 되나요
-
관절이 뻐근해요... 늙었네..
-
국어 ebs 계간지 듄탁해 상상이감 떡칠 수학 한완수 심특 이후엔제 떡칠 영어...
-
누가 인증좀 이럴떄
-
이번에 중간고사 휴강 끝나면 안가람쌤 수업 들으려고 하는데 난이도가 어느정도...
-
사람도 얼굴 이쁘고 잘생기면 이유없이 호감이듯이 책도 외관이 이쁘면 문제퀄 좆구려도...
-
마치 오르비를 하면 현생을 살지 못하게되는것과 같은 이세카이는 나와는 맞지 않을지도...
-
"맨입으로?"라는 말을 이해 못 할 수 있나요..? 27
정보) 같은 04년생 24학번임..
-
안녕하세요 오르비 여러분. 그동안 가입하고 글 읽기만 하다가 이제 글을 쓸수있게...
-
200일 11
25533 지금부터 해서 연대 어문계열 가능? 영어 개빡세게 할거고 사탐은 12는 나오다가 삐끗함
-
난이도차이가 어느정도임? 24수능미적분이 더 어려운거같은데
-
자기가 어떠한 이유로 정법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국어를 잘해서?
-
공부를 ᄒᆞ기 슬ᄒᆞ도다
심ㅡ멘
국어에 배신 당해서 아직까지도 버둥거리고 있지만, 이 고난과 힘겨움을 누그러뜨리는 것도 국어란 생각이 듭니다.
재수 때에는 ‘글’이 주는 재미를 깨달았고
삼수를 하는 지금에서는 ‘글’이 주는 감동을 깨달았네요.
책이라고는 거들 떠도 보지 않던 학생이,
이제는 매주 휴일에 책을 읽을 생각으로
놓고 싶은 펜을 다시 꾹 붙잡고 있고,
‘시집’이라고는 시집이나 보내라며
어설프게 장난치던 사람이 이제는,
밤 마다 생각이 깊어질 때면, 시집을 들춰보고 있습니다.
이 힘겹고 고된 과정을 다시 한 번 걸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의심이, 이 길의 시발점에
있을 때 까지도 들었는데, ‘글’을 읽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찬우’가 대한민국 최고 국어 강사인 지는
모르겠는데, 나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이 주는 뜨거움을
가르쳤던 최선의 강사라는 것. 또, 나 뿐만 아니라 이름모를 누군가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쓸쓸히 자기만의 밀실에서 푸른 광장을
응시하는 사람이라는 것.
에피소드4도 기대하고 있어요!
헤헤 이번 주에 뵙겠습니당 안냥히 주무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