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7374 [323898] · MS 2009 · 쪽지

2010-11-18 21:09:31
조회수 870

이번 수능영어를 간단히 리뷰하자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059

"EBS 연계 짱많지 얘들아? 그래서 시간도 제법 있었지?


하지만 그래도 못푼다 ㅇㅋ?"

라고 평가원에서 외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렸네요.


EBS 연계... 많았습니다. 몇문젠가는 지문 읽을 필요도 없더군요.(특히 영어)

그덕에 전 시간이 10분 가까이 남더군요. 아마 그랬던분들 많았을겁니다.

사소한 문제라면, 애초에 제가 모르는 지문들 2개는 10분이 아니라

100분을 더줘도 제 능력으로는 해석이 안되는 지문이였다는 점이겠죠.

다들 저처럼 느끼시는 분들 꽤 있었을겁니다.


EBS 연계를 늘려서 수험생들을 시간의 압박에서 벗겨주는 대신에

시간 아무리 많아도 양민은 절대 해석 못할(고난도 어휘, 문장구조 등) 지문을

몇개 끼워넣는게 요즘의 추세인거같네요.(9월도 그랬죠.)


물론 토플 120받고 오늘 영어 풀어보니까 어려운 문제가 없더라는

소수 마인들은 제외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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