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상 [740210]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03-25 19:14:58
조회수 16,638

서울대 교수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053649


직업상 우연히 서울대 현직 교수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마침 제가 궁금했던 것을 하나 물어봤습니다.


그 교수님은 현재 인문대에 재직 중이시고요.


제가 물어봤던 것은 이거였습니다.


"서울대는 왜이렇게 정시 비율이 적은 것이냐. 교수들은 서울대 정시 비율에 불만이 없는거냐."





하지만 그 교수님의 답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나는 솔직히 서울대가 정시를 폐지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지요.ㄷㄷ




이유를 자세히 들어보니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봐도 수시 출신과 정시 출신들은 마인드 자체가 틀리다는 겁니다.


수시 출신들은 그래도 자신들이 전공하는 학과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들어오는 덕분에


전공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높고, 취업을 하는 것도 최대한 자신의 전공을 살리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 반면


정시 출신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직업을 할 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취업이 잘 되는 학과로의 전과나 복수전공에만 관심이 많고


졸업 후 진로도 자신의 전공과 별 관련이 없는 고시, 의전, 약대, 로스쿨 같은 곳으로 많이 가려고 한다.





라는 것입니다.


모든 수시생들이 저렇고 모든 정시생들이 저렇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뽑아놓고 보니 수시생과 정시생들의 상대적인 특징이 저렇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수의 입장에선 어떤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겠냐고 저에게 반문을 하기도 했지요.







이 이야기를 듣고 보니, 서울대는 죽었다깨나도 정시 비율이 높아질 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울대가 학종의 비율이 높은 이유가 저런거였구나 라는 것을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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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루| · 828987 · 19/03/25 19:16 · MS 2018

    교수임 제송함미다

  • 멍뭉이☆ · 876923 · 19/03/25 19:20 · MS 2019

    ㄱㅁ
  • 콥스파티. · 852110 · 19/03/25 19:34 · MS 2018

    전과준비하는데 아 ㅋㅋ

  • 캠벨 · 652937 · 19/03/25 19:4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Οrbi · 852941 · 19/03/25 20:18 · MS 2018

    ㅈ 도 웃긴게 뭔 고등학생이 커서 뭐할지 딱 정하라는것도 웃기다고생각함

  • 0305 · 718922 · 19/03/25 22:32 · MS 2016

    16살에 대학 전공과 진로를 정하라는게 존나 웃기다

  • IlllllllllIllIlllllI · 758157 · 19/03/25 22:44 · MS 2017

    이거 ㄹㅇ공감

  • lacri · 2 · 19/03/25 20:18 · MS 2002

    수천 명 서울대 교수 생각이 다 다를 것이라 한 명의 의견에 너무 큰 비중을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돈 많이 벌고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 건 정시생의 특징이 아니라 인간의 특징 아닐까요? 대학도 크게 성공해서 학교에 기부금 많이 낼 학생 뽑고 싶어합니다. 교수에게도 연구비 많이 따오고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저널에 논문 많이 실으라고 닦달하고요..

  • 코미카도 켄스케 · 857206 · 19/03/25 22:47 · MS 2018

    갤주님

  • 하 타 타 · 812007 · 19/03/26 00:26 · MS 2018

    ㅋㅋㅋㅋㅋ 갤주 등판

  • Vetimus · 438128 · 19/03/26 01:38 · MS 2012

    갤주가머임 오리비회장??

  • LHOTSE SHAR · 270194 · 19/03/26 01:45 · MS 2008

    갤러리 주인. 디씨에서 쓰는 말인데요 이를테면 아이린 갤러리 갤주는 아이린, 지수 갤러리 갤주는 지수. 겨울왕국 갤러리 갤주는 엘사.

  • N. · 822854 · 19/03/27 00:57 · MS 2018

    갤주ㄷ

  • LHOTSE SHAR · 270194 · 19/03/25 20:55 · MS 2008

    나중에 또 기회 되시면 이거 하나 물어봐 주세요.
    지금도 뒤늦게 하고 싶은 거 생겨서, 꿈이 생겨서, 목표가 생겨서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 있는데
    가족들한테 응원도 못 받고 숨기면서, 친구들 알까 부끄러워서 만나지도 못 하고
    하루하루 나완 달리 나아가는 세상 사람들 생각에 비참함 억누르며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럼 이 사람들은 교수님이 원하는 세상에선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냥 되지도 않는 재도전하지 말고 고등학교 때 제대로 안 산 니들 잘못이니까
    어릴 때 확실한 비전 없이 허송세월하며 기회 날린 니들 잘못이니까
    이번 생은 답이 없소 한품고 살다가 가면 되는 거냐고.
    수시로 뽑으면 퍽이나 재도전 하는 사람들 뽑겠어요.
    점수로 들이밀어도 여기까지 겨우 왔는데 면접에서 나이 때문에 불이익 받나
    두려워하는 게 현실인데.
    꼭 물어봐 주세요.

    아, 그리고 오늘 모 명문대 교수 사건 하나 터졌던데
    꾸준히 발생하는 이런 문제들은 대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이런 공정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없으면서 아예 폐지하면 좋겠다니.
    그리고 부푼 꿈 가지고 서울대까지 들어갔는데 자기 전공 못 살리고
    전과랑 복수전공에 눈을 돌리게 된 제자들 마음은 생각이나 해봤을까.
    더 어렸을 때 품었던 꿈을 현실적인 문제로 수정해야 하는 제자들을 안타까워한 게 아니라 아니꼽게 보셨단 거네요.
    서울대도 못 살리는 전공에 대해서 진짜 심각하게 어른이 고민을 해야지 혀만 차고 있군요.
    전공 못 살리게 하는 사회가 문제 아닌가.
    서울대도 자기 전공 포기하는데 그 밑은?

    로맨스 타령하다 학생들 굶게 생겼잖아요.

  • 꼬부기⠀ · 855462 · 19/03/25 22:53 · MS 2018

    광광...
  • atbjudbkfcktsvjjd · 806881 · 19/03/26 01:32 · MS 2018

    개추

  • Stargazer · 706831 · 19/03/27 00:23 · MS 2016

    우선, 저는 정시로 서울대에 진학했고, 인서울 의대에 충분히 들어갈 점수였음에도 저의 꿈을 위해 전기정보공학부에 진학한 케이스입니다. 교수들은 한 분야에 몇십년을 투신해온 분입니다.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로맨티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현실을 보고, 교수님들이 봐온 현실을 보면 갑자기 꿈이 생겨서, 목표가 생겨서 시작한 사람들에게 학문은 너무나도 매정합니다. 자신이 딴 곳을 보다 돌아본 그 순간까지 그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원래 있었던 사람들은 저만치 나아가고 있고요. 저는 열정은 있지만 재능이 없는 사람으로서 늦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뒤쳐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뛰어난 사람은 많습니다. 교수님들은 로맨티스트가 아닙니다.

  • 꽃처럼 · 424336 · 19/03/27 10:57 · MS 2012

    부모님이 두분 다 서울대는 아니고 오르비뱃지있는대학 교수들이신데
    님 댓글 보여드리니까

    뭐 안타까운데 그래서 공부는 미리미리 해야 하는 거라고 하시네요
    굳이 재도전 하는 분들을 고려해줄 생각? 같은건 들지 않는다 하시네요.. 대부분 교수들이 관심없다고 함 고3애들중에서도 괜찮은애들 많은데 굳이 왜 더 나이많은에들을 신경써주내... 이런 마인드라 하네요

  • 응우옌쩐녹쓰란넹짠 · 875470 · 19/03/25 21:31 · MS 2019

    정시충) 수시증오하는 정시충이지만 이건 ㅇㅈ하는게
    수시로 서울대 뚫을 정도면 돈이랑 빽만으로 간게 아님
    돈 빽 집안 재능 적성 학교푸시 다 있는 놈들이라야 수시로 서울대를 쓸텐데 당연히 교수님들한텐 그런 사례만 보이겠죠
    생득지위 파워게임에서 밀려난 정시충들은 그마저도 피눈물 싸면서 등용문에 겨우 오른건데

  • 코미카도 켄스케 · 857206 · 19/03/25 22:48 · MS 2018

    돈빽집안은 없어도 잘가던데요

  • 미스터새드엔딩 · 841066 · 19/03/25 21:48 · MS 2018

    순전히 교수님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말씀이시군요..

  • 앞씨 · 570863 · 19/03/26 21:19 · MS 2015

    애초에 이 나라 사회환경이 애들을 과에 관심가질 수 있게 내버려두지도 않고 정보도 접근하기 매우 힘듬
    사회학 교수입장이면 수시 정시 둘 중 하나 선택하기도 꺼려질듯

  • ilie · 796799 · 19/03/25 21:50 · MS 2018

    네 그래서 제가 정시로 서울대갈겁니다.

  • 성남고 조경민 · 875628 · 19/03/25 21:5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출기능수 · 655203 · 19/03/25 21:5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긴여정을지나 · 827087 · 19/03/25 21:57 · MS 2018

    뭐 그 위치에 서보지 않는다면 모르겟지만

    물론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잇겠지만

    그래도,, 공부도 다 먹고 살라고 하는거 아니겟습니까~? 꼭 전공 살리라는 법도 없으니까

    들어오고나서 아닌거같다고 느낄수도 잇구....

  • 2020연의지망 · 833237 · 19/03/25 22:00 · MS 2018

    교수님들이 누가 정시로 뽑혔고 수시로 뽑혔는지 자세히 보시나요?

  • 교대2029 · 880901 · 19/03/25 22:10 · MS 2019

    응 어차피 안가~~(못가..)

  • Akinos · 790926 · 19/03/25 22:14 · MS 2017

    뭐 여기 들오는 사람이 평소 이야기 하는게 어떤건지 생각해보면 이해감..

  • 연의가자. · 801330 · 19/03/26 08:36 · MS 2018

    평소에 어떤이야기하나요?
    의르비라서요?

  • Akinos · 790926 · 19/03/26 09:20 · MS 2017

    그렇기도하고 아무래도 시험하나만으로 대학 간다는거니 대학을 저 교수님이 말한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근데 수시하는 애들도 그럴거 같지만..

  • 청서​​​ · 805796 · 19/03/25 22:20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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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고대수교과 · 879195 · 19/03/25 22:22 · MS 2019

    걍 학생, 교수 양측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교수야 당연히 저런 학생이 예뻐 보이고, 학생은 자신의 진로를 대학에서 찾고 싶어 하고..

  • wiseman · 505959 · 19/03/25 22:26 · MS 2017

    사실 저건 전과제도나 전문대학원을 없애면 됨ㅋ
    성대자연이나 카이처럼 통합하는 방법도 있고
    그럼 불필요하게 설대모든과 컷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지도 않을듯한데

    쓰고보니 인문계쪽으론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라 논리가 너무 빈약하네..

  • 파닥파닥고양이 · 864416 · 19/03/25 22:28 · MS 2018

    공감 안감 왤캐 좋아요도 많은지 모르겠고.. 그냥 개주관적인 생각같은데.. 무조건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말이라고 다 옳은건 아니에요

  • 재수2번하고싶다 · 703549 · 19/03/25 22:32 · MS 2016

    오르비에 수시러들도많아서

  • Orbi. · 784913 · 19/03/25 22:33 · MS 2017

    솔직히 정시파이터인 입장에서 저말 이해가감..
    주변만 봐도 공부 정말 잘한다 싶은애들은 많은데 정시러들은 마인드가 수능 정말잘보면 의치한 적당히잘보면 전화기 그 밑이면 간판보고 가지 이런마인드다 보니 적성을 살리고싶어하는 사람은 극소수..
    정시러가 수시러보다 공부를 잘하는거는 팩트지만 수능에서의 머리가 대학,사회생활에서의 머리와는 거리가있어보임
    그리고 오르비만 봐도 정시 극상위권중에 사회성떨어지는 사람들이 넘나많음 대학에서 필요한사람은 머리<<<사회성이라 생각함

  • Orbi. · 784913 · 19/03/25 22:39 · MS 2017

    물론 학생들이 자기 적성찾을 시간도 안주는 한국교육이문제여 ㅠ

  • CDSpremium · 833085 · 19/03/25 22:40 · MS 2018

    뭐 저도 정시긴한데 일반화의 오류일진 모르겠으나 교수말이 어느정도 공감이가네요

  • 교수입니다엣헴 · 816603 · 19/03/25 22:43 · MS 2018

    이래서 문과를 없애야 합니다.

  • 코미카도 켄스케 · 857206 · 19/03/25 22:48 · MS 2018

  • 말아먹기전문 이니국밥 · 812142 · 19/03/27 09:44 · MS 2018

    형 진짜한마디한마디가 식욕을 자극해 진짜

  • 나정모사지미다채쯔 · 880646 · 19/03/25 22:51 · MS 2019

    이건 아무리 봐도 개씹소린데

  • SL BTS · 748876 · 19/03/25 22:51 · MS 2017

    무슨소리지? 결국엔 수시로든 정시로든 대학은 그저 좋은직업을 얻기위한 수단에 불과한데. 적어도 한국이라는 틀 안에서는 거의 무조건.

  • 나는대한민국재수생이다 · 848821 · 19/03/25 22:52 · MS 2018

    일단 제가 정시러인 입장에서 정시 확대를 적극 찬성하긴 하지만, 교수님 말씀이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역때 친구들 보면 수시러들은 자기 목표가 뚜렷한데 반해 정시러들은 일단 간판을 따고 보자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

  • 마음이 편안한 사람 · 769594 · 19/03/25 22:53 · MS 2017

    서울대 일반전형 수시로 갈 실력이면 어지간하면 정시 잘 나올텐데.. 이과 공대 자대는 구술면접 개빡쎄서 수학 과학 잘해야 함

  • Strawberry Field · 693367 · 19/03/25 22:55 · MS 2016

    서울대 수시급 인재라면 그럴 법도 하네요

  • 바나나킥 · 860210 · 19/03/25 23:02 · MS 2018

    이게 수시제도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이긴 하죠 이상적인 모습임 ㅋㅋ
    다만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함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라져야 함. 특히 최저없는 교과로 대학 들어간 학생들 실력이 천지차이.....게다가 현실적으로 중학생 때부터 구체적인 진로를 찾는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완벽한 3년을 보내야만 완성할 수 있다는 건 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같음

  • 겔러트 그린델왈드 · 767694 · 19/03/25 23:03 · MS 2017

    희대의 개소리를 하고 계시네 대학 들어와서도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면서 꿈은 자연스레 바뀔텐데 수많은 사람들이 왜 직업을 바꾸고 진로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그걸 고딩때 하라는 말씀인가?

    학교에 억압되있는 고딩때부터 꿈을 찾고 one way로 밀고 들간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 현우진T도 그러지 않았나 대학 싹다 1학년때는 자기 진로 찾게 자율전공체제로 가야된다고

    진로와 꿈 적성을 찾는 과정은 자유롭게 다양하고 풍부하게 경험해야 더 빨리 찾을수 있는데 고딩때 미리 해본다? 웃기는 소리지
    아아 그 노예처럼 부려먹을 개돼지 육성시키려는 우리나라 교수들한테는 어쩌면 수시제도가 더 나은건가..?

  • 궁지에몰린노베이스예비연대재수생 · 760593 · 19/03/25 23:05 · MS 2017

    생기부 어차피 소설인데 씹ㅋㅋㅋ

  • Pessimus · 646247 · 19/03/26 13:03 · MS 2016

    ㅋㅋㅋㅋㅋ

  • Fighting to the Top · 746442 · 19/03/25 23:14 · MS 2017

    저희과는 정시 비율이 60프로인데...ㅎㅎ 교수님들마다 생각하시는게 다를거 같네요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9/03/26 10:17 · MS 2015

    대체 무슨 과임

  • Chrominum · 487666 · 19/03/27 16:33 · MS 2014

    근데 이전에 한양대 입학사정관에게 본문과 똑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서...

  • Chrominum · 487666 · 19/03/27 16:34 · MS 2014

    화생공쪽 학과인데, 정시로 애들 뽑아놓으니 다 피트하러 도망가는 반면, 수시로 뽑아놓으니 애들 열심히 하고 실적도 잘 내는데 우리가 왜 정시를 많이 뽑겠느냐 (...) 이런 취지..

  • Fighting to the Top · 746442 · 19/03/27 17:01 · MS 2017

    각 학과마다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모 학과 교수신데 정시생을 비선호하시지는 않더라구요

  • Chrominum · 487666 · 19/03/27 18:23 · MS 2014

    우리 Top님의 말씀에 공감. 그 동안 수시 확대는 정부 시책이었고, 이제는 학과나 전공별로 그 선호도가 다를 테니 학교 마음대로 뽑을 수 있도록 자유도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Chrominum · 487666 · 19/03/27 18:24 · MS 2014

    수시 100%! 정시 폐지! 정시 100% 같은 무슨 획일화된 기준잣대 말고 국가는 큰 틀에서만 제시하고 대학의 입시자율화를 촉진해야.. 어느 전공은 수시 100%인 반면 어느 학교는 정시 100% 뭐 그런 곳이 되어야 각 학교의 학풍도 반영하고 그럴텐데요. 아쉽습니다...

  • 아헹힝행 · 776708 · 19/03/25 23:16 · MS 2017

    학교는 공부잘하는 친구들이아니라 부모님이 돈많거나 힘있는 사람들 들어오는게 이득..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3/25 23:19 · MS 2017

    교수님들 입장이야 학생들이 대학원 와서 자신의 든든한 일꾼(노예)이 되어주는 걸 가장 좋아하실테니... 자격증 따고 사라지는 걸 달가워하지 않으시는 건 사실입니다.
    공대는 뭐 전공 할거면 거의 대학원 가는데
    인문대나 사회대는 대학원까지 전공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문과대 출신 친구한테 들었는데 교수들이 수시 면접 때 고3 학생들이 얘기하는 거 보고 속으로 엄청 웃으신다고 하던데


    저는 애초에 아주 극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학와서 학문 해보지 않는 한 자기 적성을 찾는 다는 데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3까지 배운게 정말 쥐뿔도 없어서...
    일괄 모집으로 일단 뽑은 후에 대학와서 이 전공 저 전공 자유롭게 듣다가 전공 선택시 성적 관계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랬다가는 문사철 사과대 교수님들 일거리가 없어질테니...

    또한 법 경영 공학 의학 등을 제외하고 대학와서 배운 전공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 없는게 우리나라만의 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 설경정문브레이커 · 861399 · 19/03/25 23:33 · MS 2018

    이거 마따

  • 화학1타박주원 · 826156 · 19/03/25 23:40 · MS 2018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다행인데

    꼭 그거만 하라고 요구하니까 문제지

    둘다 높을수는 없는거?

  • 미운오리새끼설현 · 768694 · 19/03/25 23:49 · MS 2017

    그냥 이 서울대 교수 한 사람만 나간다면 모든게 해결됨
  • 프로비우스 · 811688 · 19/03/25 23:50 · MS 2018

    뭐 좋게말해서 그런거고 결국은 우리 맘대로 뽑겠다 아닌가

  • thatswhyineed · 845636 · 19/03/25 23:53 · MS 2018

    정시로 인문대 들어가면 인문계열로 들어가는 건데, 그럼 2학년때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진입하게 됨. 학생들이 돈 많이 버는, 취업 잘 되는 학과 진입할 것 같지만 아님.. 일단 인문대에 취업 잘 되는 학과가 없....... 적기도 하고, 주위 친구들이나 선배들 보면 다 자기가 전부터 관심있던, 아니면 대학에 와서 관심을 가지게 된 학과에 진입함. 이건 인문대 얘기긴 한데 어쨌든..
    아 근데 경영대 복전하려는 사람이 엄청 많기는 함..ㅎㅎ

  • 나는이과라구 · 801788 · 19/03/26 00:01 · MS 2018

    내가이래서 서울대안가

  • Aeternity · 6955 · 19/03/26 00:06 · MS 2002

    교수도 결국 만사가 자기 유리한대로 되길 원하는 하나의 이기적인 인간일뿐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학생 선발의 칼자루를 쥐고 있으니 어쩔 수 없죠.

  • 아폴로니우스 · 817524 · 19/03/26 00:06 · MS 2018

    광 광 우 럮 따

  • 2rjsekf · 864711 · 19/03/26 00:17 · MS 2018

    밤새야지 크앙

  • 서울시립 · 835361 · 19/03/26 00:20 · MS 2018

    여긴 정시러가 많아서 이런 글은 달갑게 보이지는 않을듯, 하지만 요즘 모든 대학이 정시비중을 줄이는데는 이유가 있는듯 예를들어 정시러들은 어느때나 반수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대학쪽에서는 등록금 손해가 있을 수도 있고.. 평균 학점을 봤을 때도 학종>정시이니

  • DHMO · 868603 · 19/03/26 01:14 · MS 2019

    평균학점 문제를 따지려면 정시로도 합격할 수 있는 수시러들을 빼야죠
    근데 그게 가능한가?

  • 꽃처럼 · 424336 · 19/03/27 03:11 · MS 2012

    정시로도 합격할 수시러들을 왜 빼요?
    결국 수시로 들어온 건데?

  • atbjudbkfcktsvjjd · 806881 · 19/03/26 01:36 · MS 2018

    평균 학점 근거 있음?

  • 서울시립 · 835361 · 19/03/26 12:32 · MS 2018

    그냥 기사 하나본거같음. 뭐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지만, 평균 학점 정시>수시는 못본거같음 그래서 그런 판단 내림

  • HpBtM · 759514 · 19/03/26 12:53 · MS 2017

    그냥 하나 본거같음ㅇㅈㄹㅋㅋㅋㅋㅋ
    제발 주장을 할거면 니 뇌피셜을 쓰지말고
    팩트를 가져와 샊꺄

  • 서울시립 · 835361 · 19/03/26 18:14 · MS 2018

    귀찮으니 그냥 조금만 검색해보셈 나올 수도 있잖슴 ㅎㅎ

  • 국어1맞을래요 · 769170 · 19/03/26 11:09 · MS 2017

    개소리여ㅋㅋㅋ
    평균학점 정시>수시인데

  • 믓시엘 · 757638 · 19/03/26 00:27 · MS 2017

    정시러랑 정시충이랑 구분이 필요할듯 싶네요. 정시충들이 정시러라고하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 V · 548135 · 19/03/26 00:29 · MS 2014

    총장도 아니고 교수면 머 걍 개인의견인거죠ㅎㅎ

  • 불꽃숭이 · 666694 · 19/03/26 01:16 · MS 2016

    수시 축소해야함 애들이 쌤들한테 쇼윈도 질문 하러가는 거 보고 정말이지 경악을 했던 게 생각나네

    선생의 똥꼬를 녹아 없어질 때까지 빠는 법을 미리 배워오니 교수들도 좀 빨리고 정신을 못차리지

  • 겸손하게 · 787993 · 19/03/26 01:32 · MS 2017

    자기들이 돈 많이벌고 싶다는데 뭔상관이야

  • 아프지말자555 · 833475 · 19/03/26 07:01 · MS 2018

    자기 밑에서 열정페이만 받고
    노예생활 해주는 사람이 필요해서인듯 ㅋ

  • 채영홀릭V · 817058 · 19/03/26 04:12 · MS 2018

    교수는 전공에 관심갖고 들어오는 수시러가 평균적으로 더 예쁠수밖에 없고... 학생은 대학나와서 어떻게 먹고살지가 고민이니 어쩔수없고.. 나같은 자과대지망이면서 수시 다떨어지고 정시로 튼 흑우는 사이에서 고통받고...
    각자 입장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르니 어쩔수없는부분임
    그중에서도 선발권은 학교에 있으니 정시가 줄어드는거고.. 우리한텐 불리하겠지만

  • 삼수성공어렵다 · 721504 · 19/03/26 11:08 · MS 2016

    이 싸이트는 입시관련 정보말곤 취할게 없네. 대학도 좀더 좋은 인재 뽑을려고 치열하다. 경쟁력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니..
    그런 대학들이 정시 확충 대부분 반대한다.
    올해 연세대는 수능최저도 다 폐지해버렸다. 수능으로 평가안해도 좋은 학생 뽑을 자신있다는거지.
    아직 한국사회에 비리 편법이 과하니 학종평가가 신뢰를 얻지 못하는것이지 좀더 나은 사회가 되면 학종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상위권학교들의 학종은 신뢰할만 하다.
    일부비리때문에 전체를 매도하면 안된다.

  • dfuienjk · 843177 · 19/03/26 12:24 · MS 2018

    그냥 뇌피셜 덩어리인 댓글이네 처음부터 끝까지

  • dfuienjk · 843177 · 19/03/26 12:29 · MS 2018

    그대학이 정시비율 높이는 정책을 추진 안한다> 수시가 더 좋은 인재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다? 그건 옳은 논리가 아님. 그건 한국이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최저임금 올리기만 하면 경제가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음. 무슨 정책을 펼치니까 당연히 그 정책이 올바른 거겠지 하는 건 그냥 개돼지 마인드임. 수시가 정시보다 더 좋은 제도라 주장할거면 마시멜로 실험마냥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과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을 표본으로 하는 사회실험을 해서 연구결과가 나와야지 됨. 물론 이건 정시 우월론자들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뇌피셜로 한 쪽이 다른 쪽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건 잘못됨.

  • dfuienjk · 843177 · 19/03/26 12:31 · MS 2018

    애초에 정시확충론자들 대부분은 님처럼 억지스럽게 아무 근거 없이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인재발굴에 더 좋은 제도라는 이유로 그러한 주장을 하는 게 아님. 그 측면에서는 어느 게 더 나은지 따지기 어렵지만 수시라는 제도 자체가 각종 비리에 너무 쉽게 노출되는 내재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니 공정성을 위해 정시를 늘리자는 거임.

  • 불꽃숭이 · 666694 · 19/03/26 21:11 · MS 2016

    님 뭐하는분임? 국어 1등급이죠? 논리력 미쳤네;; ㄷㄷ

  • Pessimus · 646247 · 19/03/26 13:01 · MS 2016

    간단히 수시 공정성 없고 비리 가능성 있잖아요 고등학교때 특정 전공에 관심을 가져봐야 얼마나 가질수 있는 환경이라고.. 물론 가지는 사람 있겠으나 10%도 안될걸요
    그런 10%(비율은 특정할수 없겠으나 소수,10%도 많이 쳐준거임) 정도만 수시로 뽑아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Kue · 728293 · 19/03/26 13:29 · MS 2017

    그런 말을 하는 교수가 있다면 솔직히 멍청하네요.

    대한민국은 애시당초 수시/정시 문제가 아닙니다.
    썩어빠지고 권위적인 무능한 관료들에 의해
    제대로된 교육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커다란 문제입니다.

    결국, 나라의 근본적인 교육관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수시보다 정시가 나은 이유는
    각 개인이 처한 상황을 막론하고도
    매우 일관된 형태로 하여금,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로서 열려있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공정성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정부패의 예방에 탁월하다 이 말입니다.

    살인자들 버젖이 얼굴 숨기고 돌아다니는
    형벌량 조차 공정치 못한, 보다 못한 피해자가
    직접 보복을 할 수 밖에 없는 미개한 법체계를
    가진 나라에서 과연 교육의 부정부패가 없을까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사건인 최순실게이트가
    터지고도 오히려 수시늘리는 게 이 나라입니다.

    수시학생이 과연 능력이 더 뛰어날까요?
    반대로 정시학생이 능력이 더 뛰어날까요?

    과연 대한민국의 수시 제도가 정말로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분이 많이 계실까요? 전혀, 아니죠.

    수시라는 제도의 가장 근본적인 본질이 무엇이죠?

    네, 특정한 영역에 재능있는 탁월한 아이들을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것으로 뽑기 위함입니다.

    그렇기에, 이에 해당되는 인원은
    소수인 것이 정상일 것이구요.

    정말 모순되고 웃기지 않나요?
    수시만으로 70%를 뽑는다는 것이?

    이런 기형적인 비율은 이미 본질적인 취지에 대한
    방향성이 어긋난 것입니다.

    마치, 극우 극좌 극폐미 세력과 같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편향된 것 처럼요.

    역사적으로 극진적인 세력들은 모두
    몰락의 길을 걷는 수순을 밟았습니다.

    대한민국이라고 예외일 것 같습니까?

    차라리 이럴꺼면 수시를 공신력 있고 법적효력이 있는
    웩슬러 테스트로 뽑는 게 낫겠네요.

    그럼 적어도 그 사람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무언가를 배우는데 있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니까요.

    애초에 이런 썩어빠진, 효율적이지도 않은
    정말 아이들의 생각과 경험을 한정짓는 식의
    대한민국 초중고교 교육방식 아래에서는
    천재도, 영재도 재능을 발휘할 기회조차
    제대로 살리지 못합니다.

    환경과 유전의 운이 모두 극도로 좋아야 가능하겠죠.
    허나, 설사 그렇다해도 대한민국 현실은
    노벨상 Zero 죠?

    대한민국 따위를 일본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일본은 대한민국에게 큰 아픔을 준
    나라이지만,

    적어도 국가 자체만 놓고 본다면,
    대한민국 보다 월등한 선진국입니다.

    단순히 정해진 정답을 강요하는식의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그런 환경에 자라 그저그런 시험을
    잘치는 애들이 창의적인 인재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머리가 우수하다는 생각이 깔려있는 게 바로 대한민국현실입니다.

    이런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의 희망이 되는 것이
    바로 수능이라는 정시 전형입니다.

  • Levy · 737974 · 19/03/26 16:51 · MS 2017

    애초에 수시가 정시보다 훨씬 더 선진적이고 진로 성취에 더 도움되는 제도 맞음. 단지 한국의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계층이동 수단으로 변질된 교육제도 자체가 문제지.. 대학 입시 자체가 인생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는 수시는 고교생에게 3년 내내 부담과 압박을 주는, 정시와 다를바 없는 학대적인 제도에 불과함. 애초에 이런 교육제도 자체를 기득권 유지하려고 고칠 생각은 전혀 없으면서 학생복지, 선진교육 운운하면서 만져대는게 웃긴거지. 그냥 지금 상황에선 그나마 나은 정시를 중심으로 납두고 장기적으로 교육제도랑 학제 자체를 선진국처럼 개편해야함.

  • 코미카도 켄스케 · 857206 · 19/03/26 19:00 · MS 2018

    못바꿈 천년가까이 과거제도 입신양명 굴레에서 살았는데 상명하복 유교문화 전부 못바꿈
    애초에 역사가 200년된미국 교육을 안맞는틀에 끼우니깐 순기능 하나도 없는거

  • khsma · 620108 · 19/03/26 18:26 · MS 2015

    고1때 막연히 하고싶은 직업 적으래서 경제, 금융기관 취업이라 해놓고 3년내내 그러다가 지금은 수시로 경제에 넣고, 정시는 미디어나 어문학과 넣을 생각중인데.... 수시로 간다해서 과연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진로를 살려나갈 수 있을까요.. 전 수시로 경제학과가면 미디어로 전과할겁니다. 진로 교육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나라인데 어찌 고1때부터 하고 싶은 직업을 찾아내서 수시준비를 하라는건지 ㅋㅋㅋ 에휴ㅠㅠ

  • 쿼 크 · 750540 · 19/03/26 19:51 · MS 2017

    서울대 교수의 의견이 중요한게 아님
    학생이 원해야지

  • SL BTS · 748876 · 19/03/26 21:32 · MS 2017

    적어도 학생이 논리적인 사고를 할 줄 하는지 평가하기 의해서라도 수능은 무조건 필요함. 학종같은 제도로만 학생을 뽑는 나라는 이미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논리학 이라는게 포함되어 있음.

  • Subir · 855791 · 19/03/26 22:51 · MS 2018

    오르비 대부분이 정시러들이라 그런지 의견들이 굉장히 극단적이네요. 역시 사람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는걸 절실히 깨닫고 갑니다.

  • 연설 · 837064 · 19/03/26 23:02 · MS 2018

    걍 내신충 전형이더만 뭐

  • 우물안개구리 · 882373 · 19/03/27 14:11 · MS 2019

    저 발언의 취지는 공감하는데 적어도 대한민국 교육 현실상 납득되기 어렵죠. 다들 아시겠지만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된 진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되도 않는 진로테스트 이딴거나 해대는데 거기 대고 고등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라는건 너무 무책임한거 같기도 합니다.

  • 서로서릐 · 858546 · 19/03/27 15:11 · MS 2018

    정시로 서울대는 2과목이라는 리스크 안고 간건데 너무 몰아가는 글 같네요...

  • 안녕피자야 · 557253 · 19/03/27 18:41 · MS 2015

    수시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조건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강변한다. 수시의 문제점과 정시비율이 낮아 생기는 문제점을 지적하면 무슨 말인줄은 알겠는데 수시가 미래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 더 강하게 말한다! 그래도 정시비율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 반박하면 정시를 30%라도 늘리면 나라교육이 망할 것 같이 근거없이 더 큰 목소리로 짖어댄다.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의 상황을 모르는 한심한 생각이라 매도한다! 이를 다시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해라! 그게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