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 쪽지

2019-03-05 19:47:58
조회수 15,150

3월 모의고사 이후 대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793409

고3이 되서 처음 모의고사가 이번주에 치뤄집니다.

고1,2때는 모의고사 자체를 대충보는 학생도 있고 

전혀 입시에 준비를 하지 않고

보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처음으로 보는 고3 모의고사는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볼수 있는 첫시험이라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것에 중요성이 있는것이지

모의고사를 따로 준비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3,6,9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6월 9월은 재학생이 아닌 n수생들이 같이 시험을 봐서 이고

3월은 고3 들어서 처음 시험이라서 본인의 대략적인 위치가 정해 집니다.


모의고사이후에 본인의 약점을 알게 되고 혹 처음으로 자신의 위치도 파악하게 됩니다.

일단 수시를 먼저 대비 하려면 등급컷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특히 재학생만 보는 모의고사의 등급컷은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어의 경우 표를 보면 알겠지만 

원점수 기준 등급컷은 지속적으로 올라갑니다.

전년의 국어가 너무 어렵게 나와서 예외적이였지만

일반적이면 같은 점수를 받으면 1-2등급이 내려갑니다.

모의고사는 등급보다 점수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학(가)의 경우를 보면 좀더 정확한데 3월에 3등급 컷을 맞은 학생이 

원점수가 올라가지 않으면

같은 점수로는 5등급을 맞게 되어있습니다.

3월 모의고사 자체가 전체 범위가 아니고 9월까지 계속 범위가 늘어나는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수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3월모의고사에서 70점 2등급 컷을 맞고 

그 점수만 유지하면

수능때 4등급이라는 참담한 점수가 나옵니다.

현재 3월의 시험범위가 전부가 아니기때문에 

모의고사 등급에 맞춘 점수로는

정시는 물론 수시도 위험해 질수 있습니다.







위의표는 각 모의고사에서 맞은 등급을 

수능때 유지못하는 못지킨 비율입니다.


얼마나 등급 방어가 안되고 수능때 하락 했는지 보여 줍니다.

특히 3월의 본인의 등급을 1-2등급중에서는 2/3가 그 아래 등급으로 수능에서 나타납니다.

물론 나머지는 지키거나 거꾸로 올라가는 인원도 있습니다.




이과가 보는 수가의 경우 1,2등급은 

물론 3,4등급까지 수능때 자신의 등급보다 아래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n수생등 수학에 강세가있는 인원들이 계속 합류하고

수학 가형을 포기하고 

수학 나형으로 바꾸는 인원들이 계속 늘기 때문입니다.




수나(문과)의 경우 등급 하락률이 그렇게 높지않지만 

유독 3월 모의고사 대비해서는 하락하는 인원이 많습니다.

절반이상이 자신의 등급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년도 영어처럼 어렵게 나오면 1등급의 맞았던 수험생중에

2/3이 본인의 등급을 받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수능 영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등급컷근처의 점수가 아니라 좀더 여유있는 점수를 받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대략 적으로 보면 6,9월 모의고사 보다 

3월에 받은 모의고사의 등급을 못지키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고득점자들이 많은 재수생들이 포함되지 않아서 일것입니다.

3월의 모의고사에 비해 실제 수능은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1-2등급중에 1/3이상은 자신의 등급을 지키거나 오히려 오르는 인원도 충분히 있습니다.

3등급의 경우 절반은 수능때 떨어지지만 

나머지 절반은 오히려 오르거나 최소 현상 유지를 하는 수험생도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의고사와 수능관계를 다시 표현하면





일반적으로 3모는 등급점수보다는 원점수가 몇점인지 신경을 쓰시고

앞으로 떨어질 확률이 크니깐 시험을 잘봤다고 방심하면 

수능전에 당장 6모때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같은 조건인데도  수능 등급이나 누백이 오르는 인원도 많이 있습니다.



낼모레 볼 시험 

올 입시에 처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다 생각하고 

이제 시작하는 입시에 나의 약점을 확인했다 생각하고

분명히 시험범위는 늘고 원점수 등급컷은 올라갈것이니

등급보다는 원점수 확인잘하시고 


잘 봐도 너무 방만하지 말고

못 봤다고 낙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 시험 잘보시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한강의흐름 [706534]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94803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댓글이 많은 글

2026 수능D - 174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5 Move Inc.

orbisoptimus (v17-c7ae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