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문논술 [463502] · MS 2013 · 쪽지

2019-03-02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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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논술합격-독해력? -차트 인문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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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논술합격-독해력?






논술은 손으로 쓰는 것이다. 중, 고에서 쓰는 과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고3에 와서야


 급작스럽게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이것도 그냥 무작위로 자신이 주제를 정해 놓고


 써가는 형태가 아니라 일정한 논제 조건에 맞게 써 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일기 쓰는 식으로는 전혀 되지 않는다. 







그럼 수능에 바쁜 수험생이 갑작스럽게 쓰기 능력을 어떻게 만든다는 말인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독해"력 문제가 나온다


그냥 간단히 정리하면 독해력이란 웬만해서 크게 늘지가 않는다.


국어가 특별히 안되는 학생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손에 쥐여주어 조언해 보면 현재 고2 최종 모의가 3등급 이하로 나오는 학생들은 


수능, 학종과 함께 반드시 논술을 병행하여 시작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길이며 


그중에서도 국어가 3등급 이하로 나오는 경우는 쓰기 이전에 먼저 독해력을 올려야 


논술이 가능하다.







국어 3등급 이하는 당연히 가급적 논술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좋다.


물론 논술 독해와 국어 비문학 독해는 상당히 다르지만 그래도


 다른 과목보다는 가까운 친척이다. 하지만 국어도 3 이하이면서 전체 평균도


 3이하이면 거의 논술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3. 4. 5. 6월 말까지 약 4달간 기본 독해력이 정립되지 않으면 논술도 쉽지 않다.


 그럼 그처럼 오르기 힘든 독해력을 어떻게 올린다는 것인가? 







우선 간략한 팁을 주면 






1. 수동적인 청강 방식 (인강, 현강) -





 강사의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고 책에다 온갖 소위 "독해 툴 비법"을 적어 가는


 방식으로는 아마 1년 내내 해도 되지가 않을 것이다.






2. 소위 "양치기" 방식 -





기출 수 개년을 푼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문제는 소량이지만


 독해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요점이다.






3. 시간을 재지 않고 하는 독해는 실전에서 무의미하다.-



시간 단축은 훈련의 소산이다.






4. 독해는 "스스로" 해봐야 한다 -







논술의 "쓰기"를 독해에 적용하여 한 개의 지문을 수차 반복하여 "요약 쓰기"하고 


반드시 전문 "첨삭과 되쓰기"를 한다.




물론 이 방식은 상당한 정성과 피곤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뻔한 양치기 청강식의 기출 독해 풀이가 과연 국어의 비문학 독해력이나


논술 쓰기를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는가?는 수능 선배들 중 국어로 인해 고통을 체험했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5. 이 방법도 시간이 흘러 수험 중기가 넘어가면 해 볼 수 없다 -





전략은 노력보다 더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전략의 선택은 초기에만 효력이 클 뿐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선택폭과 가능성은 급격히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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