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2-28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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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 이 의치한 칸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715816

정시에서 칸수는 의도한것보다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작년(2018)에 칸수를 정리한것이 있습니다

올해(2019)는 칸수가 상위권을 중심으로 잘못된것이 너무 많아 보여서

혹 낮은 칸수의 합격률에  

수험생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할까 

염려 스러워 조사를 안할까 하다가 

어떤해인건 어떻게 올지 몰라서 수험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리 합니다.




위의 표는 작년(2018년도 조사 내용입니다.)

작년2018학년도 합불조사 ( 칸수 최종 정리 https://orbi.kr/00017556772/ ) 




올해도 역시 여러 수험생의 도움을 받아서 정리합니다

도움을 준 수험생여러분 감사합니다..



올해의 입시에 칸수가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주의 사항을 먼저 말씀드리면 

1.오르비의 표본은 원서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집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표본의 특성상 합격자의 응답비율이 많이 높을수 있습니다.

3.낮은 칸수의 합격률이 올라가는 왜곡현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전체 응시인원이 적고 컨설팅을 받거나 표본조사를 잘해서 응시한 

  소수의 인원이 합격률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보면 알다시피 2,3칸의 합격률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전체적으로 올해의 칸수가 문제가 많음을 알수있습니다.

2칸이면 이론상은 20프로이고 

실제로는 10프로 근방이 나와도 선방하는것인데 전혀 칸수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표에서 오해 하면 안되는것이 실제로 0-2칸까지는 지원자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연구를 하고 한 지원자이고 

올해 칸수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문 이 의치한으로 정리한것을 보겠습니다.


먼저 문과입니다.


예년에 비해 3칸 아래의 합격률이 엄청 올라갔습니다.






이과의 경우는 0칸부터 3칸까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위에 보면 표본의 숫자가 다릅니다.

실제 지원시 3칸 아래는 정말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해는 연구를 많이 해도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의치한의 경우는 낮은 칸수의 합격이 거의 불가 함을 알수 있습니다.

의치한 지원자의 경우 과를 바꾸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입니다.

매년 정말 학교에 맞는 점수를 받아서 누백숫자를 잘 세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특히 의대는 틈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평균적으로 가나다군 통합 14.13정로도 대략 4-5-6 ,4-5-5 정도 쓴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으로는 칸수가 올해 이상하더라도 5.09칸이 평균이고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약간의 도전이 가능한 4.5칸입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1)올해의 칸수는 전해보다 더 의미없었지만 0-2칸의 지원자가 많은것은 아닙니다.

  만약 많은수가 0-2칸을 썼으면 탈락자가 엄청났을겁니다.


2)의치한은 그곳을 목표로 하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과를 바꿀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4칸의 합격자가 적을 뿐더러 

  특히 의대는 거의 5-6칸 이상에서만 합격자가 나옵니다.


3)보통 이런 해의 다음 해는 완전 입시를 오판해서 

  무턱대고 낮은 칸수를 지르는 어이없는 수험생이 많이 나옵니다.

  내년은 수많은 아마추어들이 우연히 맞춘 한해입시나 

  소뒷걸음질로 잡은 쥐로 모든 입시를 다 아는것처럼 현혹할까 걱정됩니다.

  올해는 잘못 칸수를 배치한 영향이 큰 해라 생각합니다


4)하지만 모든 염려를 다 더한다 해도 

  칸수는 정시 원서에 참고자료일뿐이지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것은 아니라는 말을 드립니다..





아래는 개별적인 학생들의 정시 지원칸수이니 참고 바랍니다.

아래표의 출처는 저번에 했던 (칸수 합불 조사  https://orbi.kr/00021393785/ ) 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것은 등록한 군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공부가 어렵지

입시 그것 아무것도 아님을 말씀드리며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꼭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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