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T [810730] · MS 2018 · 쪽지

2019-02-23 09:13:13
조회수 6,786

[최인호T] 영어는 국어다. 교재 무료로 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617207

 

HOW&WHY 연구실입니다.

 

 

올해는 3.1 절 100주년 입니다.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 그리고 여러분의 신학기가 시작 되는 날, 여러분에게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 

 

영어 성적을 꼭 올리고 싶은 제자들과 학생들 1000명을 선정하여 [영어는 국어다] 교재를 무료로 배포하고자 합니다.
영어 2등급 3등급 이하 학생들을 위주로 배포하겠습니다.
영어 책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진심을 다해 작성한 친구들 위주로 선정하여 교재를 배포하겠습니다. 

 

신청 기간은 2/22 (금일) ~ 3/1 까지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신 후,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HOW&WHY 연구실 드림 

 

★국어는 영어다 교재 신청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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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이 감히 영어 책을 쓴 까닭은? 

 

 

   매년 수능 영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글의 뜻풀이보다는 글쓰기의 전개 구조와 논리적 근거를 통해 독해를 하고 싶어 하는 제자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리하여 제자들을 위해 영어 지문을 꾸준히 분석하게 되었다. 이렇게 영어를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은 단 하나, ‘영어는 결국 국어다.’라는 점이다.

 

  나의 국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이제, 영어도 국어의 글쓰기 논리로 접근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글은 어떤 언어로 되어 있든, 논리적 글쓰기 방법’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를 그냥 ‘뜻풀이’와 ‘배경지식’으로 혹은 감으로 푼다고 알고 있다 보니 영어 역시 글쓰기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도 한 문장 한 문장 해석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첫 문장의 글 전개의 기준’으로 잡아서 거시적으로 빠르게 독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비록 국어 선생이지만, 보잘것없는 강사이지만 이렇게 직접 펜을 들고 나섰다. 누군가는 건방지다고, 누군가는 너의 일이나 잘하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말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런 핀잔이나 비방 따위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학원 강사라기보다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이렇게 한 권의 영어 책을 만든다. 부디 이 책이 영어 공부가 어려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연구실에서 최인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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