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갑자기 자존감 너무 떨어지는데 아무 말이나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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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우울하네 ..
원래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내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데
요즘 재수하면서 너무 우울한 일이 많은 거 같애
그냥 우울하게 생각하는 건가
난 부모님이든 동성친구든 이성친구든 항상 넘치게 사랑 받아오고 그랬는데
막 요즘 들어 축 처지구 그러네 ..
속상하다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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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나도 재수하니까 너무 힘들어.. 나보다 못하는 애들도 대학 가고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요새 힘들다 ㅠ
맞아 .. 그럴 때 너무 자괴감 들어 ..
ㅠㅠㅠ 슬퍼
지금 힘들다면 지금 오르막길이고 지금 편하다면 내리막길
오르막길이라 그래
그렇구나 .. 오르막길이었음 좋겠다 ㅎㅎ
언니 이뻐요
사랑해 진짜루 고마어어 ❤️
재수는 나를 갉아먹는게 아니라 더 빛나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거니까 힘내요
전 재수하는 거 부끄러워서 친한 친구들 말고 아무한테두 얘기를 못 했어요 자존심 상해서
부끄러워 안 하셔두 돼요. 오히려 재수생분들 대단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요.돈줘도 재수하기 싫다는 사람들 많은데 목표를 갖고 공부한다는게 얼마나 멋있어요. 주변사람들한테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주눅들 필요도 없어요. 내년에 더 멋지고 예쁠 자기 모습 생각하면서 재밌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거야
지금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애들
1년 뒤엔 다 니가 따라잡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넌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야
난 니가 잘해낼거라고 믿어
맞아 난 일단 존나 성공할 거거든
난 진짜 무조건 성공하거든?
잘 될 자신 있거든?
근데 너무 자존심 상한다 진짜 나
ㅋㅋㅋㅋ멋있는데 뭔가 웃겨
남들보다 늦는 것도아니에요. 1년 더살면 되죠! 웃고 공부하다보면 시간 금방가고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항상 사소한 거에 감사하려고 생각하고 노력하는데 요즘엔 그게 잘 안되구 자꾸 나만 타박하게 되구 그래요
그런 나를 보는 게 너무 싫구
재수 당연히 힘들고 좌절하고 그러겠지만, 반이상은 재수하고 아무도 재수하는거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무시하지 않자나요. 그냥 수능공부 마음껏 해보자 생각해봐요. 결국 1년간 더 성장하고 대학교가서 행복할거에요. 너무 자책하지말고 재밌게 공부한번 하자 해봐요.
행복하세요! 웃고요! ㅎ
자기애는 잃어버리면안돼
정말로
.. 웅 ....
근데 그냥 나한테 자꾸만 실망한다 나도 그게 속상해
왜 이것밖에안될까 말고
지금이거니까 나중엔 더 커질수있다고 생각해
아 .. 아 ..... 진짜 고마워
진짜 ㅠㅠㅠ.. 진짜
윤종신 - 오르막길 들어봐
고마오 지금 들을게
듣고 괜찮으면 유튜브에 스페이스 오르막길 치고 들어보셈 좋음
나도 요즘 자좀감 떨어져 죽겠는데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우리 둘다 힘내자 꼭 좋은 결과 얻을거야 화이팅!
응 힘내자 우리
고마워 존나 성공할게
너도 일단 성공한다고 생각해 이거야
어떠한 이유로 재수라는 길을 선택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재수한다고 비난하거나 남들과 비교되어 주눅들 때 풀이죽지 마시고 당신이 선택한 길이 옳음을 증명해보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플땐 아프다고, 힘들땐 힘들다고 말씀하셔도 괜찮아요. 아프고 힘든 과정속에서 사람은 행복을 찾기위해 발버둥치니까요.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해지니까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아프지 않은 사람보다, 힘들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큰 행복을 찾을 것이니까요. 더욱 크게 행복할 당신을 생각하며, 지금은 좋은 마음으로 아파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응원할게요. 파이팅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진짜 글에서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ㅎㅎㅎ.. 진짜 감사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계획만큼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 공부한 것들이 쌓여서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는게 중요한 거겠죠. 그것이 성장인 것이겠죠. 키가 자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했던 것 처럼,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체감하지는 못했겠지만 그래도 조금 조금씩의 공부시간이 쌓여서 당신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작년이라면 엄두도 못낼 문제를 지금은 꾸역꾸역 풀고있으실텐데, 그것이 성장의 증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간 하루를 자책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담임 선생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적어볼게 도움이 됫으면 좋겟다.
어떤 졸업 연설을 들으니,"꿈은 너무 먼말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러면서,"꿈보다는 하루하루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을 해결하자"고 말했지.
☆☆아. 습관이,일상이 내 인생을 만들어간단다. 건강하게 지내렴 :)
너도 힘들겟지만 우직하게 이겨내길 바래 화이팅!
고마워 나이거 캡쳐해뒀어 고마워
맘속에 희망을 품자 우리 같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