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경.. 고미디 ㅠㅠ 계속 진로고민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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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적성은 미디어인거 같고 ㅠㅠ
또 끌리는건 정경대학도 끌리긴 하고 ㅠㅠ
고민이 많이되네요... ㅠㅠ 으 ..
고대식 487.02인데 둘다 쓰면 되긴 되겠죠?
진짜 진학고민이 좀 심한거같아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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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디쪽을 희망하고 있어요.. 그래서 미디어를 가고싶긴 한데 ㅠㅠ 아 확신이 안서네요 ..
피디라고 다 미디어를 나오고 그런건 아니래요,
오히려 컨텐츠를 쌓을수있는 인문 정경 등등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
미디어관도 새로짓고 광고도 열나게 하는거 봐서는 뭔가 미디어 학부 컨텐츠 자체에 변화가 있는듯 싶기도 하고 ㅠㅠ 여하튼 고민이 많이되네요.. 미디어 가서도 일단 이중전공 하시는분들 많다고 듣기도 했구요.. ㅠㅠ
이중전공은 많이들 할걸요?
그리고 제가 말한 컨텐츠는 '내용이나 깊이' 정도로 이해해주시는게 나을듯해요 ~
물론 미디어도 좋은점 많을거에요 다만 현실적으로 잘 따져보고 선택하라는거죠 무엇이 좋고 나쁜지 꼼꼼히
고언론 커리 자체는 크게 변한게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미디어과에서 피디되기 엄~청 힘들걸요? (확실하진 않음)
정경도 끌리시면 정경가는 게 안전해보여요
미디어과에서 피디되기가 힘든게 아니라요
공중파 피디 자체가 힘들어요 공채 인원수가 적어서..
일년에 피디 한명 붙을까 말까입니당...
연고대 가셔서 케이블 피디나 마이너 다큐 피디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나요?
그렇게 배곯으면서 까지 커리어 쌓으실수 있는 배짱과 방송을 사랑하시는 마음있으시면
피디의 꿈을 계속 가져보세요
피디에 대해서 막연한 동경을 가진 사람이 많네요 ... 저도 한때 그랬지만...
피디는 피곤하고 디러운 직업이라는 말이 있죠..
이런거 다 감수하실수 있어야 피디합니다
진짜 이말에 동의합니다
직업 너무 환상적으로만 꿈꾸지 마세요, 현실은 많이 달라요
물론 안힘든 직업이 어딨겠느냐만은...
사람이 참 이중적이죠 ㅋㅋ 정말 다큐 피디 하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막상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비참해질정도로 현실에 타협해버리는것 같네요. 미디어를가면 너무 길이 한정되버리지 않나 싶기도하고 ㅠㅠ 아휴...고민이 큽니다 ㅠㅠ 재수까지했는데..
비참한게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진짜 행복하게 사는 사람 없죠
차라리 현실적이 된다고 생각하시길;;
삼수쯤 하니까 비참하다는 생각이 삶에 도움이 안되는게 느껴져서;;
그래도 님은 이런 고민하니까 행복하죠 뭘 그래요 ㅠㅠ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괜히 찝찝하네요. 대세에 따라 상경계열을 지원해야되는건지... 으헣헣 꼭 원하는 대학 붙으시길 바래요 ㅠㅠ
인문대 출신이 방송계로 가는 분들이 많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딱히 인문대까지 낮추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요 ㅠㅠ
사학과랑 신방과가 그쪽은 젤 많이 빠지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