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두뇌가 아닌이상, 수가 92가 한계인 공부법과 그 극복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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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92점이 한계입니다.
기출을 푼다, 자기 딴에는 깊은 생각을 하고 개념을 적용시켜가며 푼다.
시간이 많이 걸려도 결국에는 풀어낸다.
자신의 방식과 일명 "평가원 풀이"가 많이 다름을 확인한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맞았으면 된거다.
다음에도 킬러문제를 주구장창 풀게되고, 어떻게든 시간만 많이 쓰면 풀린다.
또다시 답지해설과 내 풀이가 많이 다름을 확인한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맞았으면 된거다.
이 공부법의 한계 : 킬러 접근할 때마다 새로운 방법으로 풂. 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나아가면서, '근거'를 잡기보다는 그냥 하다보니 풀리는 경우가 다반사. '조건이 왜 주어졌을까?, 이 조건이 나로 하여금 필연적으로 시키는 행동이 뭘까?' 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문제하나 풀고 맞는데에만 급급함. 물론 양치기로 인한 수학적 능력 자체는 오를수 있겠으나, 실전에서 딱히?
결국엔 실전에서는 당연히 시간부족+킬러의 장벽을 넘지못함.
극복방법은 조간 하나하나를 "나에게 필연적인 풀이 방향"을 안내하는 도구로서 받아들이고
점차 평가원식 풀이와 유사하게 생각을 바꾸면 됨.
(그냥 제 경험담이에요. 한계인 방법으로 100점 맞는 분들도 많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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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입니다.
그런데 극복방법대로 해서 변화한다는거 자체가 재능과 금두뇌라는것을 느낍니다...ㅠ
쉽지는않죠
그래도 금두뇌 아닌자가 감히 100점을 노린다면야 어쩔수 없는 과정인거 같네요..ㅋㅋㅋㅋ
진짜 두뇌 많이 돌려야하는 방법이죠ㅋㅋ
나 현역때 얘기네
교육청은 쉬워서 100도 떴는데 평가원은 얄짤없이 88,92
엌 딱 제 현역때 얘기네요
맞는말입니다 조건이 안내하는 필연적인 행동을 찾아내는 과정이 기출분석이죠. 단순 문제만 푸는게 분석이 아니라..
와 핵공감..ㅋㅋㅋ
공감하네요 수가 100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