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 and Wet [83206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1-29 21:07:35
조회수 2,253

내일이면 전적대 자퇴처리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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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직접 가야하는데 행정실 직원분이 감사하게도 등기로 보내라고 하셔서..


한의대를 다니는 1년은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했던 해로 기억될거같네요

사관학교 탈락으로 밑바닥 찍었던 자신감도 되돌려주었고, 살면서 한의원 한번 가본적 없는 제 시야를 넓혀주었고, 너무나도 좋은 동기들 만날 수 있었고


일본에서는 외과적 치료와 칸포의학의 궁합이 좋아 병행되는 케이스가 많은걸로 아는데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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