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생산성만을 따지자면 일타강사가 명문대 의사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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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명의라고 해봤자 하루에 볼수있는 환자수는 정해져있다
한번에 5명씩 앉혀놓고 안부인사만 하고 리피트 처방하는 교수님도 하루에 300명 정도가 한계더라
의료로 다양한 컨텐츠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싶어도
원격의료안되지 약사법 걸리지 보험수가는 정해져있고 해마다 물가상승률 이하로 오르지
이런 저런 손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 많음
(그런면에서 한의사들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좋은 직종임)
반면에 일타강사들 한번 수업에 인원제한이 있던가?
인터넷 동영상 강의의 출범으로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고객층을 확보 가능해졌는데 그만한 환자수를 의사가 진료를 할수는 있을까?
FAANG의 실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아직 있지만
일단 무한에 가까운 고객확장성을 통해서 최근 수년간은 단순 제조업의 성장률을 가볍게 뛰어넘어버린게 현실임
굳이 기업에 비교하자면
의사는 kt&g같은 공기업정도라고 볼수있을까?
그러나 시대는 그런 공기업보다는 압도적인 효율성과 시장확장을 보이는 4차산업군에 돈이 몰리는쪽으로 가고있음.
각종 사회적 규제및 분위기로 인해 담배회사의 성장전망이 좋지 않은것처럼
단언컨데 지금보다 앞으로 의사 대우가 나아지진 않을거임
그래도 망하진 않을거고
여전히 kt&g는 꿀직장이고 배당도 꾸준히 주겠지
담배를 끊을수는 없으니까.
의사 좋은직업임
나같은 소시민이 하기에는 괜찮은 직업임
내가 해봐서 암
근데 지금 알고있는걸 예전에도 알았다면
의사 안할거임
라끌옹이 의사 안하고 입시사이트 운영하는게 얼마나 똑똑함?
역시 똑똑한 사람은 다름
재능과 할것이 흘러넘치는 사람들이 의사같은 단순노동만으로 절대 만족못하지
겨우겨우 지방의대 졸업한 나같은것과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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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수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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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만큼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나도 의사가 딱히 부럽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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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진짜 워라밸과 안정된 수익이 엄청 먹고들어가는듯 그거를 제외하면 많이 힘들고
유튜버하셈
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 부동산, 인터넷방송 짬짬이 하세요ㅋㅋ
이 형은 근데 유튜버 하면 약간 윾튜브 느낌 날거같음
내가 윾튜브는 거르지만 형은 시청하러 갈게
조언 고마워
근데 아주 아주 예전에 팟캐스트 해봤는데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느데다가
의료관련 컨텐츠는 레퍼런스를 다 확인해야해서
진료와 꾸준히 병행하기는 쉽지 않더라
하정훈 선생님이 꽤 좋은 유투브 컨텐츠를 만드시는데 그정도 레벨의 수준높은 컨텐츠도 지금 구독자가 1200명임. 솔직히 의사의 전문성을 살릴만한수준높은 유투브 컨텐츠는 내 레벨에서는 만들 자신 없음. 인기도 없고.
미용이나 피부과 의사가 외제차 자랑하는 유투브 컨텐츠가 훨씬 인기있는걸
설마 오....
오가...읍읍
(뜬금포)그분 라디오도 나오시고 유명하던데 전 증오함 진짜. 어렸을때 놀다가 눈윗부분찢어져서 엄마한테 업혀서 바로 그사람한테 달려갔는데 별거아니라고 연고만 바르고 끝내버림. 별거아니라던 상처가 지금까지 흉터로 남아있음. 진짜 그때 생각나면 열불남
위에두분이 말한 오 xx 맞아요 ?
가나초콜릿 땡기네
일타강사도 필요없고 돈은 재테크해서 벌어야죠. 겪어보니 의사라는 직업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게 아니라 신용대출을 많이 해주고 종잣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일은 그냥 무조건 안 할 수 있으면 좋다고 느끼는 중이에요. 얼른 벌어서 빨리 때려칠랍니다.
혹시 그 비트코인 대박나신분이었나요
아버지께서 예전에 이투스에서 인강찍으셨는데 전 의대를 가지만 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확실히 대단하셨다는걸 느낍니다.
그렇게치면 연예인미만잡
경제적 생산성만 따지자면 일타강사나 유명 유튜버 성공한 사업가가 훨씬 더 낫죠
저는 제가 그렇게 될 수 없단걸 알기에 지금 알고 있는 지식 그대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의대를 갔을 것 같습니다 ㄷㄷㄷ
그나마 의사타이틀 다니까 낫지 안그랬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구요(의사라고 경쟁이 없단 얘기는 아닙니다 ㅎ)
만물에는 양면성이 있지요
좋은것만 취할수는 없지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ㅎㅎ
담배회사 민영화됐어요
빌게이츠급으로 성공하면 가만히있어도돈오지게벌듯
성공한 일타강사되는게 의대가는것보다 어려울것같은데ㅋㅋㅋ
서울대의대에서 수석하는것보다 더 힘들듯;
ㄹㅇㅋㅋ 왜 평범한 의사랑 스타강사랑 비교자체가 되나
되기 너무 힘듬
일타강사 오래 유지하지 못함.
화석분들께서 등판하고 계신다!
근데 모든 직업이란게 생산성만 가지고 판단되는건 아닌지라.. 흠.. 안정성, 전문직인지 계약직인지 도 중요하고, 봉급, 전망 등 종합적인게 고려되야해서 ㅋㅋ 근데 또 스타강사 봉급 보면 잠시나마 혹할 때도 있음 ㅋㅋ
의사도 각 분야의 1타의사랑 비교하셔야죠 그렇게 비교하실꺼면..
맞는 말씀.
근데 1타 의사도 사교육 1타 강사만큼 돈은 못 벌거같음. 워낙 사교육 시장이 어마무시해서
경제적 생산성보다는 돈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도 평범한 의사가 일타강사보다 잘나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경제적 생산성만을 따지자면 병원장이 명문대 학원강사보다 훨씬 낫다
의사 되기보다 힘든게 일타강사되는건데 당연히 일타강사가 돈을 더잘버는거 아닌가...
그렇게 따질거면 평범한 동네수학학원이랑 동네병원비교를 해야되는거아님?
일타강사-명문대 의사 이렇게 비교하는게 아니라 서울대 나온 강사 평균-명문대 나온 의사 평균 이렇게 비교하셔야죠
일타강사랑 동네의사랑 비교를 하네 ㅋㅋㅋ 동네의사는 만 명이고 일타강사는 몇 명인데 ㅋㅋㅋ
의대가신분들중에 일타강사가 될 능력이있었으면 의대안갔을 사람도 많않을듯
근데 비교가됨?
일타강사가 훨씬 되기힘들지않나요
어떤 분야 1등은 어딜가든 부와 명예를 얻습니다.
솔직히 평범한 가정에서 그나마 좀 먹고살만한게 의사 아닌가요?
팩트)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