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Roman.입시 컨설팅 개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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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진로를 진지하고도
함께 고민해 드립니다.
Snu Roman.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대학 입학 전에
오르비에서 잠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약간수의 글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철학, 음악, 과학, 경영, 언론, 법학, 연애, 대외활동
부문에서 남다른 경험을 쌓았으며 취미는 독서입니다.
여러분의 '대학 전공'에 관해 궁금한 부분을 이 곳 댓글로 남겨주세요.
단 최대한 여러분의 사연이 반영되어 있어야 하며,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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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합격 불합격 관련 질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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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문헌정보학과가면 잘해야 독서실 주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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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수를 마친 남자 수험생이에요
철학을 좋아하고 타고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철학과로 원서를 쓰려고 생각 중이에요
대학 4년간은 좋아하는 공부 하면서 다니고 싶거든요.
근데 제 희망은 정치부 기자가 되는 것이에요.
기자가 되어서 살아가는게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대학 졸업 후 우선 기자가 되고 싶어요.
방송사보다는, 주요 일간지 주간지의 기자요. (진보적 성향의)
이런 꿈을 꾸면서 철학과에 진학해도 괜찮나요?
언론학과 전공이 많이 특화되어 있는지, 기자가 되려면 언론을 전공하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한지 궁금해요...
기자들 출신 전공이 다양한지, 언론전공 위주인지도 궁금하고.. 학벌수준은 어느정도 되는지, 입사때 학벌도 보는지 궁금하네요...
수능을 잘 치지 못해서 수시 다 떨어지면 한양대 정도를 지원할 성적이에요...
언론학과 전공은 거의 특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공보다는 적성에 특화되어 있지요.
기자들 전공은 실로 다양하고, 학벌은 높은 편입니다.
학벌은 주요 issue는 되지만 ciritical하지는 않습니다.
한양대 정도의 학벌이면 언론사에 도전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한양대 상위권과 연고대 하위권이라면
당연히 연고대 하위권을 추천합니다.
제가 연대 문헌 정보를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경쟁률이 낮은 학과여서 수시1차에 써서 정말 나오면 사서밖에 더하나 하는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있었는데 참....예시 질문이 저를 위한 질문인 것 같네요
제가 거기를 또 넣기전에 지인께서 그 과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류하는 것을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시대에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학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거죠??
문헌정보는 말 그대로 자료를 수집, 취합하고 배분하고 그런 매커니즘을 배우는 전공입니다. 구체적 방향은 사서로 취직하기도 하고요 자신이 하기에 따라 고시, 회사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합니다.
기계공학부 나오면 거의 대부분 대학원까지 가는 건가요?
많은 수가 대학원에 가지만 대부분은 아닙니다.
서울대학교 이신가봐요?ㅋ 저는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해서 '소통학'을 설계전공으로 하기위해 고등학교 3년동안 준비해왔는데요.
이번에 특기자는 내신이 조금 부족했는지 떨어졌지만 소통학 설계는 계속 하려고요. 자유전공학부에서만이 가능하겠죠?
'소통학'은 생소하네요. 답변에 제한이 따릅니다.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는 대표적인 미래의 직업이 무엇인가요 ?? 학교영양사 이런거는 아니겟죠 .. 경제학과도 들어가는데 ;;
경제학사가 나옵니다. 식품영양학과는 당연히 다르고요. 식품, 자원이 어떻게 배분되고 그것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에 대해 공부합니다. 당연히 경제학사가 진출하는 분야로 진출하기도 하고 진로는 다양합니다.
말 그대로 경제학사입니다. 경제학과와 거의 같은 수준의 진로가 있다고 보시면 되고 식품과 자원의 배분, 경제학적 운용, 유통 방법에 특화되어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소재 의대 중 병원이 빵빵한 (소위 삼룡이라 불리는 한림 인제 순천향) 의대 제외하고
나머지 의대 같은 경우, 졸업을 하고 진로나 그에 있어서 비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잘해야 지방에서 근근히 먹고사는 정돈지..
아니면 서울 올라와서 병원내고 하는 경우도 상당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주실 수 있으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어차피 로컬 병원은 그 사람의 학벌보다 영업력, 친절함, 실력으로 승부하는 거니까요. 다만 동네마다 병원의 출신 대학을 꼼꼼히 따지는 곳도 있으니 그런 곳은 주의하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진로는 상위권 대학보다는 좀 더 안 좋겠지만 문과만큼 큰 gap은 없습니다.
무조건 영문학 전공하세요. 소비자 아동이나 영문이나 진로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차라리 active한 진로를 생각하고 계신 데다 영문이 적성이면 무조건 영문입니다.
지금 대학 이제 들어가려는 재수생인데요 ....지금은 대학가서 사회과학관련 학과에가서 사회에대해서 공부해보고싶어요 그렇게해서 요즘 많이뜬 나꼼수나 뭐 진중권 유시민 등등 그런사람들이
말하는것들이 맞는지그른지 혼자 판단할수 있는 안목도 가지고싶구 한국사회를 총체적으로 보고싶어요 ....그럴려면 공부를해서 일단 많이 알아야겟죠 ...
암튼 지금 생각은 대학가서도 열공할건데 너무 아닥하고 취업준비 스펙이나 쌓아야하는지 ㅋㅋ솔직히 걍 겉멋부리는것같기도 하네요 ..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차후 이벤트에서 읽을만한 책을 추천 부탁한다면 그와 관련해 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아닥하고 취업준비 스펙 쌓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insight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현재 집근처 지거국 경영학과 다니는 1학년 학생 입니다
지거국이라 해도 부산,경북,전남대 수준은 아니고 집근처, 학
비가 싸서 다니는 중인데
올해 수능을 봤고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경북대 철학과 정도
써놓고 군대를 갈 생각인데 만약 철학과에 붙으면 추후 취업
을 위해서라도 경영학 공부는 해 둬야 할거 같아서 만약 경북
대에 진학하게 된다면
학부 수준의 경영학(특히 파이낸스) 은 혼자 공부해도 되는지
FRM 이나 CFA level 1 정도의 자격증을 딸 수준이면 학부 수준의 파이낸스를
이해한다고 봐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이중전공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더군다나 관련 진로를 생각하면 필수입니다.
CFA, FRM과 학부 수준의 파이낸스는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ㅋㅋㅋ
제가 돌아왔습니다.
이런글 보고 재밌는분 같아서...
글들 찾아읽어본적 있어요!! ㅎㅎ
음...ㅋㅋ
하고싶은 공부가 두가지거든요~~!
의류쪽이랑, 금융쪽이요.
디자인이랑 미술, 음악쪽 관심 있어요..
여러가지 많이 경험해보고싶고, 경험해본것들 표현해보고 싶은 맘이랄까....킁
의류학, 미학 이런쪽으로 관심있다면
어떤식으로ㅋㅋㅋㅋㅋ
생계유지를 해야할까요.....ㅠㅠ
연봉2000만원받고 디자이너로 살긴 힘들것 같구..
아ㅜㅜ
ㅋㅋㅋㅋㅋ생각좀 말씀해주세요~~!
미학의 모범으로 진중권이 있고요.
의류학의 모범으로 김태희가 있습니다.
이 둘 만큼의 말빨, 미모가 없으시다면
대학원 진학 뒤 교수도 괜찮고요.
확실히 미학은 진로에는 도움이 많이 안 되지만
사회를 바라보는 INSIGHT를 기르는 데 매우 적합한
학문입니다.
의류학은 말그대로 그 쪽 진로 생각하고 있으니
고민하시는 거겠죠? 그럼 가야죠. 다만, 연봉을
신경쓰고 있다면 그렇게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진 않네요.
결국, 적성과 진로를 그나마 균형맞출
수 있는 금융 쪽을 추천합니다.
홍대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막상 학교생활을 하고 배워나가는 것과, 선배들의 모습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미대에 대한 환상이 깨지더라구요.
학교 2년다녔는데 있는거라고는 문광부 공모전 은상 / 토익 840..(하하;;)/ 학점 4.0/4.5 네요 ㄱ-..
행시나 7급을 재고 있는데,,(아직 정보 수집단계네요.일단 군대갔다오고..) 홍대라는 학교에서 정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학교를 바꿔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1학년부터 돌아가기에는.. 그렇고 편입을 생각중인데
어느 전공을.. 염두 해두고, 어느 학교 이상아니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시나요..(행정학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니면 편입이라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 한 것인지...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것인지 답답하네요..
또한 제가 이제야 2학년이 끝나가는 무렵.. 섣부른 판단으로 디자인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보는것인지
디자인 전공에 대한 생각이 어떠하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진짜 공부에 자신이 있다면 바로 고시/7급을 도전하세요.
학교를 옮긴다라..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뭐 서울대
최고학부를 갈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해도 좋겠는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니 바로 공부에 자신이 있다면 공무원 시험으로 도전하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까지만 받고 마감합니다. 답변은 이 주 안으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거 답변 언제 달아주시나요~!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