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대기업 테크가 의대보다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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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숭고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업신여기는 글이 아님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그냥 심심해서 비교질 해 봅니다.
남자라고 가정할 때, 학부 4~4.5년+군대 1.5~2년+기타 사회경험 1년=6.5~7.5년쯤 소모됨. 현역/재수라고 가정하면 대략 27세, 28세쯤에 대기업 취업함. 제가 알기로 1년차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세전 6천쯤 벌고, 과장 달면 세전 1억정도 버는 걸로 알아요.
박사 따고 30대 초반에 삼성전자 연구직으로 입사하면 연봉 1억정도 버는 걸로 아는데, 요즘 고학력자가 너무 넘쳐나는 시대라 그게 쉬울지 저는 잘 모르니 패스.
반면에 재수/삼수 정도 나이로 의대 들어가서 유급/휴학 안 하고 칼졸업한다고 가정해도 국시 통과하면 27~28세이고, 군의관 끝나면 30~31세임. 요즘 gp 따고 바로 야전 뛰는 사람 드물고 전문의 자격증이 기본 스펙쯤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으니 인턴 1년에 레지 3~4년?하고 나면 34~36세에 본게임 돌입임. 대기업으로 치면 과장 달 나이죠. 물론 전문의 수련기간에도 대기업 사원급으로 돈을 벌긴 한데, 그 노동시간만큼 편의점 알바를 해도 그만큼 벌어요. 그걸 괜찮은 유급직으로 치면 안됨.
버는 돈으로 치면 의사가 낫긴 한데, 대기업의 각종 복리후생 덕에 지출이 훨씬 적죠. 1인실 초호화 사택이 있는 기업도 있고..
자기가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이 아니거나 한국 기업문화에 적응할 자신이 없거나 공부 말고 다른 거 잘할 자신이 없거나(비슷한 말로 일머리가 없거나) 해서 의대를 택하는 수험생도 있죠. 정답이 있는 국영수 공부에 학생들을 몰아넣은 사회 및 까라면 까 문화인 대기업에 국가 전체가 휘둘리는 현실의 문제라고 생각함, 이건..
문제는 그런 이유로 의대에 가면 당연히 자기가 잘하는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데, 때문에 젊은 세월에 의학 공부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는 단점을 꼬집을 수 있어요. 비슷한 성적대로 명문대 간 학생은 그래도 다방면의 지식과 세상 물정을 섭렵하는 반면에, 다소 폐쇄적인 환경에 갇혀 지내는 의대생은 현실감각을 기를 시간마저 의대에 뺏기는 느낌? 사기 잘 당하는 직업에 군인, 교사, 공무원, 의사가 있다고들 하고.. 폄하는 아니고 그냥 카더라입니다.
결론은 본인만 만족하면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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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한테 숭고한 의식이 있나
그냥 대다수가 좋다해서 가는거지
소명의식 가지는거 이국종 교수님처럼 극소수일듯
문제는 결국 돈
어디가 안정적으로 돈이 벌리냐에 따라 갈리는 것
대기업 테크가 확실하고 잘릴 염려없다!
이런 확신 있으면 다 명문대 테크탈듯
미생보면 그런생각 한번에 없어지게됨 ㅋㅋ 물론 드라마라지만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랴... 의학드라마들에 비하면
미생과 공대 연구직은 같은 대기업 사원이라 해도 분위기가 좀 다르죠..
그 노동시간만큼 편의점 알바를 해도 그만큼 벌어요.
ㄹㅇ 킬링포인트
대학원생보다 힘들면서 돈 많이 번다 정도? 이렇게 보니까 전문의랑 박사 후 취업이랑 구조적으로 비슷하네요.
돈에서는 대기업회사로 임원가는거아니면 의사못이김 의사는 개원성공하면 연10억도범
제가아는분 강원도2차병원 정형외과전문의인데 월6천범ㅋㅋ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하시는듯 싶네요
그건 일반적인 경우랑 조금 다르지 않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서성한 라인 공대 재학중인데
같은과 졸업하신 선배중에 공대졸업후 창업 성공해 자수성가로 우리나라 부자 순위 3위에 드신분도 있고, 연구원하시다가 연구 성과 한개 인센으로 평생 놀고먹을 돈 버신분도 있죠...어느 분야이든 상위권을 달리시는분은 많이 벌죠 당연히. 오히려 그 상한점은 공대 만큼 큰게 없다봅니다.
아니ㅋㅋ제가말한케이스는 상위5퍼정도 님이말한건 0.000001퍼정도임 의사도 0.00000001퍼로가면 안철수정도될듯ㅋㅋ비교불가..공대상위5퍼가 연1억번다고치면 의사5퍼가 이내 5억정도..
아뇨 비교대상이 좀 다르죠..그냥 공대생의 5퍼센트를 비교할게 아니라 의대갈 성적의 설공 혹은 연고대 전화기내에서의 5퍼센트와 비교해야죠.
설공5퍼면 나름 의사보다 명예 지위 돈에서 한부분은 앞설꺼같고 설대교수정도겠죠..연고전화기는 그냥 다시의전가는게 상위5퍼삶일듯 하위권부터 상위권까지는 설공출신과 의대출신은 의대가씹압살로보고 최상위권부터는 조금씩 설공쪽이 이길듯
생각보다 최상위권 공대 5퍼센트 되게 대단한거에요..최상위권내에서 공대 5퍼센트라는건 전체 공대내에서는 0.1퍼센트 안에 들 확률이 크죠.
알겠으니까 그만 불타오르세요 ㅋㅋ 이제 갓 대학 들어가는 주제에 세상 만사 다 꿰고 계시네 ㄷㄷ
음..근데 변수는
대기업이 의사 근무환경보다 좋다는 보장이 없다는거죠.. 당장 삼전만봐도 ㅎㄷㄷ
취직해서 지방으로 가는것도 ㅈㄴ 별로임. 잘못하면 기러기 아빠 ATM으로 전락
기러기 아빠까진 모르지만 지방으로 가는 게 영 안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객관적으로 의치한 >>>> 공대에요
공대쪽 적성에 딱맞는 사람이면 고민좀 해보겠지만
아니라면 무조건 의치한이 맞아요
한은 조금 애매할듯 싶네요.
한도 공대는씹압살이에요 의치랑비교해서 별로인거지 결혼시장만가도 한의사vs서울대 나온 대기업or공기업은 비교불가임
그냥입결이 현실을 말해주는거임 의치서카포 한수 연고 한성서
ㅇㅈㅇㅈ 의치한 미만잡
입결이요..?어떤 입결..?
대학선호도+수능입결이요
한수도 높은데 연고 전화기도 생각보다 꽤 높아요. 연고대 하위과와 연고 전화기가 들어가서 다니면 못 느끼는데 입시할때는 한급간 차이로 느껴져요..ㅠ저도 한의대 안정 고민하다 연고 전화기 소신 넣었네요.
다닐 때는 못 느껴도 취업 준비할 땐 좀 느낄 듯..
입결 의치 연고 한수 서성한기준이죠..
연고보다 한수가높음 연고뽕맞으셨나..
일단 애초에 연고경은 지방한쨉이안되고 연고공도 비슷한데 상위에서 경한가천동국한이 연고전화기씹압살해서 한의대승 수의대도비슷
경한은 높은거 인정하는데 가천=동국=고대 전화기 이정도 순이죠. 점공이나 모의지원할때 연고 전화기쓰신분들보면 한의대 1순위인분 드물어요.
ㅋㅌㅌㅌㅋ작년에도 서성한 라인 갈때 상지한 됐었고 올해도 고대 전전 넣을때 원광한 6칸이었어요 충북수 6칸에
서성한점수로 상지한못가는데 넣어보신거맞음? 반영비가 ㅈㄴ게좋은게아니면 보통안되는거임 그렇게치면 건동홍점수인데 서강대 이과되는 제친구는 건국대=서강대 서성한건인가요? 고대는 영어를안보고 원광한은 영어를많이봐서 비교하기가힘듬 연대랑비교하는게맞을듯
문과 이과 차이가 있겠지만 문과를 예로들어 서울대 중위과 + - 성적이고 연고대 상경 프리패스 성적입니다.(이번에 저희가 원서를 써서 알아요) 연고대 상경 버리고 지방한 썼음. 정시 문과 다군 상지한은 못썼음. 넣어도 떨어질 듯 해서. 물론 점수 배정 기준이 안 맞는것도있고.
똑같은 레파토리.
과정은 공대 학부랑 비교하고 수입은 박사랑 비교하는. 박사도 별수없지만.
그렇게치면 의사5%는 전체이과아웃풋기준 0.01%일듯
팩트를말하는거죠ㅋㅋ 의대점수못나와서 ㅂㄷㅂㄷ대지마시구요ㅜㅜ 이런똥글 쓸시간에 공부좀더해서 좋은대학가셔요 차단박을게욤
제가보기에 ㅂㄷㅂㄷ은 님같음
ㅇㅇㅂㄷㅂㄷ했음ㅋㅋ 근데 내가한말들은 팩트라서 괜찮 이런개망상글은 없어져야됨
우와 의르비언이다
해외박사되서 미국연구직이 돈더 잘벌지않나
그렇긴 한데, 실리콘밸리는 물가가 비싸서 지출이 많이 나가요. 미국에서 연봉 2억은 벌어야 한국 연봉 1억이랑 비슷하다고들 하죠. 장점이 있다면 미국에서는 일할수록 몸값이 불어나고 노예가 아니라는 점?
명문대 공대에서 성공할려면 솔직히 한국에서는 힘들듯..
해외탑스쿨은...설공 상위 10프로 들어야 가능합니다..
근데 설공상위 10퍼나 인설의나 공부실력 비슷비슷할텐데
예?...설공 상위 10퍼면 천재에요
입학 당시 실력으로만 비교해도 설공 상위 10%면 메이저의급이거나 그 위죠
학부 학점 안 좋아도 자대 석사 때 논문 잘 쓰면 탑5~20 가는 사람 더러 있더군요. 전 학부에서 대가리 다 깨지고 석사 뒤집기 노릴까 합니다
그러게요 공대가짱인듯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