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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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로 인문대(문, 사, 철)을 밀어주는 대학이 있음?? 뭐 외대야 설립목적 자체가 문 양성을 위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타대같은 경우는 밀어준다면 어떻게 밀어준단거임?? 아님 어떤 면에서 좋다는 거임?? 예를 들면 서강 인문>=성, 한 인문이나 중경이 인문중에서 경희=이화>=중앙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수험생 커뮤니티에 많은데 같은 학과면 뭘 기준으로 이렇게 추천을 하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음. 그냥 이미지 차인가?
인문대 생들 대답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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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교수가 편하게 먹고 살만하다는 의미로 "인문대 밀어준다"는 말이 쓰이는 듯하네요. 인문대생이 졸업후 제대로 사회로 진출하는 데 학교가 돕는다는 의미로는 안쓰이고 있죠.
그냥 국가고시준비하는 시설마련해주고 그런거겠죠 뭐 ㅋㅋ
교수들과 운동권들은 이에 대해 "대학이 고시학원인가요? 대학은 신성한 학문의 전당이에요. 대학의 기업화 반대! 인문학 홀대 아웃!!" 이라고 외쳤답니다.
운동권말은 개소리니 들을 필요없고 교수는 연구비 안주니까 그런듯
연구비 받아서 논문 열심히 쓸 의욕있는 교수가 그런 말하면 화나지도 않죠. 3년에 논문 1편 쓸까말까한 교수들이 앞장서서 민주주의 투사인양 행세하니 문제입니다. 기껏해서 연구비받아도 연구정치해서 다 닦아 써버리고 말죠.
ㄷㄷ
그런 사람들 학교에서 때려잡고 학과 개편했더니 어느새 중앙대가 인문학 홀대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더군요. 정작 인문대 재학생들은 폐과시키는 조건으로 원하는 학과 전과시켜준대니까 귀신같이 상경계로 빤스런해버렸는데
중대 인문 좋음
눈뜬봉사님 화가 많이나셧나봄 ㅜ 평소엔 과묵하신데
중대 인문 좋다고 생각해요
중대 인문이 진짜 좋은 이유는 전과가 쉽기 때문이에요. 인문학은 어디서 배우나 다 똑같죠모. 지금 이 시간에도 경경관 바라보며 다 쓰러져가는 서라벌홀에서 탈출해야지 일념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사이다네 ㅋㅋㅋㅋ 인문학 밀어주는 학교가 외대말곤 딱히... 어느 학교든 인문은 취업 잘 안되고, 밀어준다는 개념이 없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성한 상경 이렁 연고인문을 붙으면 70퍼센트 이상은 연고인문을 가죠...ㅎ 대학 레벨 + 복전의 가능성 때문인듯
그건저라도 갈듯
다만 같은 비슷한 급간이라면 어떤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는지 궁금해서요
예를들면 고영문>=연영문이라고 어떤사람이 이야기한다면 근거가 뭔지
그건 저도 이해가 ㄹㅇ 안되네요...같은 급간 인문대면 상황 큰 차이 없을텐데 둘다 복전 안하면 취업에 불리한건 사실이라...
경희대도 후마니타스 컬리지 라고 나름대로 인문학 밀어주는 편 아닌가요???
중대는 그냥 상경계 빼고 찬밥인 느낌? 경희 이대 서강 정도는 밀어쥰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