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생각해보니까 친구들도 반수한 친구들이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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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모평때 설대 점수 맨날 찍고 수능때 둘다 떨어서 올2도 못찍고 망하는 바람에 재수했던 친구들(문과)있는데
한명은 그냥 아무데나 가야지해서 건동홍라인 들가서 반수하고 한명은 그냥 12월부터 재수했는데
분명히 공부량은 후자가 훨씬 많이 한거 같은데 전자애는 올1찍고 연고대 노리고 후자는 작년보다 약간 나아졌네요.
삼반수 해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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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뭔가 긍정에너지 받는 기분이라 가르치는것도 잘가르치지만 기분까지 좋아지는듯ㅎㅎ
수능은 공부량에 비례하는게 아니라 수능 당일까지 남아있는 잔존공부량에 비례하는 것 같네요.. 반수재수 비교도 그렇고 현역 N수 비교도 그렇고..
반수가 공부량이 적을 수밖에 없지만... 집중력 같은건 더 오래가니깐요.
그냥 쌩으로 달리신 분들은 여름방학 때쯤 되면 약간 지치고 무기력해지는데...
반수생들은 그때부터 달리기 시작하니깐 좀 더 지속적인게 있죠.
선행반 하지 말라는 이유가 그건가보네요 ㅎㅎ
근데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ㅋㅋ
다시 하기로 맘 먹었으면... 지금부터라도 공부 하는게 좋다구 생각해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없거든요...
안그러면 나중가서... 아 그때 수능 마치고 놀지말고 공부했으면 잘봤을텐데... 이 생각이 들어요 ㅋㅋ
하긴 후회하는 거보다 그 편이 훨씬 나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근데, 그 외에도 내년 설대 정시 반토막 나는거 딴대학이 따라할까봐 무서워서 삼반수하기로 했어요.
인생은꿀님은 반수하셨었나요?? 혹시 하셨으면 팁같은것좀 알려주세요 ~
저는 재수하구 삼반수 했어요~
삼반도 1학기 풀로 다니고서 반수 한게 아니라
대학에서 중간고사만 보고... 이건 아니다싶어 6월달부터 학교 안나가고 공부한 케이스예요.
일단 저는 대학 다니면서도 공부했구요. 수학을 못해서 수학 위주로 오르비 과외동에서 과외선생님 구해서 공부했었어요.
그리고 독학은 의지가 정말정말 강하지 않은 이상 망할거 같은 생각에 신림동 원룸 얻어 살면서~
노량진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같은 곳에서 원하는 수업만 단과로 수강하고 그 외의 시간들은 다 자습에 투자했어요.
단과 학원 같은 경우에 자습실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편안했구요.
듣고 싶은 수업만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적당히 공부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어 독서실에 처박혀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 자습실이 맘에 들었네요.
수능 한달 전부터는...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지 사서 풀었어요.
삽자루 모의고사도 풀었고 수능 파스타도 풀었어요.
수능 파스타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거 맞죠? 암튼 그거 엄청 도움됐네요.
문제가 도움이 됐다기보다는....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해야하며.. 못푸는 문제는 바로 넘겨야하고 이런걸 좀 익혔어요;
그때 모의고사형태 문제 안풀었으면 지금 어땠을까..... 아찔할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외의 세세한 공부법은 덧글로 설명하긴 좀 무리가 있네요 ㅠㅠㅠㅠ
아무튼 열심히 했었어요.
삼반수하면 저처럼 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