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자생한방병원 [335433]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8-12-30 12:34:05
조회수 978

이제 그만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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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하라는 제목으로 아침에 글을 쓰려했는데 딱 그 제목으로 글도 올라왔네요.


제 닉에서 느끼시겠지만, 저는 의사/한의사 둘 다 관계된 사람입니다.

(물론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있지않다는 것을 밝혀두려고 해서요)

올해는 어찌 조용히 가나 했는데 논쟁이 끈임없이 이어지네요.

논쟁이라기 보다는 그냥 상대방 비난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주로 입시생이거나 학부생 수준에서 까고 빨고 했는데

이건 뭐 현업에 종사하는 면허가진 분들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참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사실 6.25 전쟁 끝에 인민재판하듯 돌아가고 있으니 여기라고 별 수 있겠냐마는

사실 죽창만 안들었지 지금 아주 가관입니다.

이제 갓 스물이 되거나 언저리에 있는 많은 입시생들이 볼 때 과연 여기서 무엇을 얻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또, 의치한을 희망하지만 지원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생 싸움처럼

쟤가 먼저 시비를 걸었어요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하세요.

여기서 이럴 시간에 각자의 분야에서 더 연구 많이 하시고,

말도 안되는 의보수가 바로 잡을려면 정책결정자들과 어떤 논리로 맞서 싸워 이겨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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