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은 정말 자신의 삶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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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의치한 중 한 곳을 가고싶은 이유는 의사가 되어 남을 고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가 아닌 안정적이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삶을 살고싶다라는 이유가 더 큰데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진짜 막 자신을 위해 돈을 쓸 시간이 없다, 아내와 아이들 좋은 일이다, 등의 얘기도 있고, 의사들은 자신들만의 리그에서 살기 때문에 중년이 되면 주변에 친구들이 없다 등의 얘기도 있더라고
사실 정말 의사가 그렇게까지 자신을 위한 시간이 없다면 절대 의사가 되고싶진 않지만 또 어떤 사람들의 말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사는 의사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
내 가족중엔 의사가 없고, 주변 아는 의사도 없어서 물어볼 곳도 없고.. 그냥 막막하네. 진짜 의사가 개인시간이 없다고 쳐도 내가 서울대 일반과를 나왔을 때 의사들보다 더 나은 질의 삶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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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의사는 돈을 어느정도 포기하면 여유를 얻을수있는 길이 많을껄요.
그 어느정도를 포기하면 과연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지방 보건소 월700 걸어도 아무도 안온다는 기사 얼마전에 본것같은데.. 임상경험 기회 단절되고+지방근무지만 그래도 그정도 돈+여유넘치는 근무일텐데 지원자 없다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아.. 지방이라는 디메리트가 그렇게 클까요.. 사실 저도 제 아이들은 서울에서 키우고 싶긴 한데.. 그래도 지방 보건소 월 700이면 결코 낮은 게 아닐 텐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지방보다는 의사로서 임상경험(?)이 끊어지는게 훨씬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제대로 전공에 맞는 환자볼 기회가 거의 없을테니까요
아... 그런쪽도 생각해보니 불이익이겠네요..
걱정 안하셔도..공부하고 수련받으실 때는 좀 빡세죠
개인의 시간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는 건가요? 의사가 된 이후에?
넵. 근데 과에 따라 좀 다를 수는 있어요
근데 왜 주변 사람들은 전부 힘들다고들 할까요..ㅠㅠ
아 그건 있어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혼자 개원하면 주말, 공휴일 빼고는 마음대로 쉬기가 어렵죠. 저희 아버지가 그 경우인데 몸이 편찮으셔도 꼭 출근을 하신 게 17년째에요. 쉬려면 쉴 수도 있지만 환자분들은 성실한 의사를 더 좋아하실테니까요
아아... 혼자 하면 그런 경우가 왕왕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의약쪽은 10여년 고생한걸로 평이한 삶을 누릴수있죠.
그런가요? 제 주변에 있는 의사분들의 삶이 특별히 빡빡한 걸까요..ㅠ
제 친구 부모님 두분다 의사이신 가족 있는데 저희 부모님보다 빡빡하게 안사시는듯
아.. 그런가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소리만 들은거겠죠?
그분성향이 그럴수도.
뭘하든 빡빡하게 사시는 타입도있고.
스님처럼 달관한사람도있구요.
하긴 성향이 빡빡하신 분일 수도 있겠네요
아는 의사분들 왈 의사들은 일단 출근하면 꼼짝없이 병원에 매여있는 반면 회사원들은 중간중간 담배도 한대 태우고 인터넷, 게임 할 시간도 나지 않겠냐며 의사의 노동강도가 훨씬 세다고들 하더군요
토요일 근무도 크구요
그니까요.. 제가 항상 듣던 얘기가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그런데 윗분들 말을 들어보면 또 그것만은 아닌 것 같고..
학회간다하고 골프치고오시는 원장님도있음.
케바케임^^
ㅋㅋㅋㅋ 하.. 그렇겠죠
확실히 케바케도 심하고 과마다도 다른듯해요 ㅋㅋㅋㅋ
치과의사들은 대부분 빡빡하겠죠?
저희 아파트 같은 층 사시는 아저씨중에 연치 나와서 꽤 잘되는 치과하시는분 계신데 주말포함 2주에 1번 쉬시는걸로 알아요...
일도 계속 힘들다고 하신대요 ㅠㅠㅠ
헤...ㅠㅠ 연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들 치대는 빡세다고 하니 좀 고민되네요..ㅠ
주말 포함 2주에 한번 쉬는건 매우 드문 케이스인데요
보통 그 정도면 페닥을 쓰죠
개원하고 자리잡을때까지는 빡세게 하지만 안정되면 평일에도 하루씩 쉬는 분들 많아요
얼마전 연치 졸업한 분 글에도 있듯이 치과는 손을 쓰는 마이너 서저리라는거 기억하시고 그게 잘 맞겠다 싶으시면 치대 가시구요
아님 의대 가세요
저 혹시 그 글 좌표를 알 수 있을까요.. 제목이라두..ㅠ
근데 군기빡센데는 많이 맞는다고...
엄마 친구니까 20년전 일이네요ㅠㅠ
의대는 빡빡하기로 소문났으니 그정도는 받아드리려구요..ㅠ
들어감 거의 다적응한대요.일단 어디든 들어가세요^^
그쵸... 일단 들어가야죠! 감사합니다ㅎㅎ
의치한 가면 다 그렇게 되는가라고 생각하는 건 일차원적인 생각인 거 같아요 뭐 그냥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게 단순하게 고민할 수도 있긴 한데 의치한이냐 어디 다른데 가면 그렇게 되냐는 물어볼 필요가 사실 없어요
개원해서 보통의 의사처럼 아침출근 저녁 퇴근하면서 일반적인 치료하면서 밥벌어먹을 수도 있고, 사업가로 살아가고 싶어서 자기 병원 확정시켜서 일 안하고 살 수도 있고,자신이 원하는 과가 외과계열이면 치열하게 대학병원에서 살아갈 수도 있는 거고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이 삶에서 어떤 가치를 중요시 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떤 길로 나아갈 지를 고민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막연한 수험생의 입장에서 떠오른 질문이었어요..ㅠ 말씀해주신게 물론 정답이지요!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요 넘 주위신경쓰지말고 ㅎ
배부른소리하시지말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