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 [852473] · MS 2018 · 쪽지

2018-12-23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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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차기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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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나나가 내년 방송될 OCN 새 드라마 '블루 아이즈'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나나는 극중 광역수사대 형사 도현진을 연기한다. 고아원에 버려졌고 부모 없이도 씩씩하게 컸다. 최고의 프리마돈나가 돼야 했으나 엄마를 배신한 채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 경찰청 특수형사로 근무를 시작했다. 경찰처 출입 기자를 사랑했으나 돌연사를 당하고 그 진실을 파헤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인물이다.

드라마 '굿 와이프' 영화 '꾼'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나나는 후속작으로 긴 고민 끝에 '블루 아이즈'를 택했다. 장기용과 호흡하며 연기와 비주얼 모두 훈훈한 조합을 만들어낼 예정.

'블루 아이즈'는 악마의 손에 버림받은 남자와 악마의 손에 길러진 여자, 복수를 위해 그들을 노리는 의뢰인의 이야기다. 악마의 손에 버림받은 남자는 가족을 찾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킬러이며 악마의 손에 길러진 여자는 죽은 애인을 위해 그를 쫓는 형사다.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하고 손현수·최명진 작가가 대본을 쓴다.

방송은 내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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